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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는 오리오니스 바이오사이언스(Orionis Biosciences)와 총 14억달러 규모의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 딜을 추가했다. 이는 노바티스가 지난 2020년 오리오니스와 4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었던 이후 2번째 협력 계약이다. 당시 노바티스가 오리오니스에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전환사채(CB) 투자, 로열티, 잠재적 임상 마일스톤 등을 지급하는 조건이었으며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기존 양사의 관계를 확장하고, 신약개발에서 유도근접 접근법(proximity
큐리언트(Qurient)가 이중 페이로드(dual payload) 전략을 임상개발 단계로 진전시키는데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오는 2027년 리드 프로그램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QP101’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큐리언트는 HER2 ADC ‘엔허투(T-DXd)’ 저항성 모델에서 QP101의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결과로 비임상 영장류(NHP) 독성시험에서 최대내약 독성용량(HNSTD)은 90mg/kg 이상으로 도출되고 있고, 종양모델(CDX mice)에서 최소효능
사노피(Sanofi)가 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CIDP)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체 C1s 항체 ‘릴리프루바트(riliprubart, SAR445088)’의 MOBILIZE 임상3상을 중단한다. 사노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MOBILIZE 임상 중간분석 결과 “충분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물과 관련된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MOBILIZE 임상3상은 표준치료(SoC)인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 또는 코티
포르투갈 제약사인 비알(BIAL)은 지난 9일(현지시간)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자사의 GCase 활성화약물(activator) ‘파리세렉트(pariceract, BIA 28-6156)’가 임상2b상에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비알은 이번 임상에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아 파킨슨병에서의 파리세렉트 추가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과가 나온 ACTIVATE 임상2b상에서는 유럽 및 북미 등 11개국에서 GBA1 유전자변이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GBA-PD) 273명을 대상으로 파리세렉트 또는 위약을 복용해 비교평가했다(NC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스웨덴 알제큐어 파마(AlzeCure Pharma)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알츠하이머병(AD) 후보물질 ‘ACD680’을 최대 10억달러 이상 규모로 사들였다. ACD680은 감마세크레타아제 조절제(gamma secretase modulator, GSM) 계열의 저분자화합물이다. GSM은 BMS(Bristol Myers Squibb), 화이자(pfizer) 등 많은 빅파마들이 도전했으나 실패한 영역이다. 현재 로슈(Roche)가 GSM 치료제 후보물질 ‘니베가세토르(nivegacetor)’로 알츠하이
RNAi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시티 테라퓨틱스(City Therapeut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995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로 바이킹 글로벌인베스터(Viking Global Investors)와 소피노바 인베스트먼트(Sofinnova Investments), 캐스딘캐피탈(Casdin Capital), NYBC벤처스(NYBC Ventures) 등이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자로는 리제네론벤처스(Regeneron Ventures),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엘레코글리프론’의 비만 임상2상에서 26주차에 체중의 10.5%를 감량한 결과를 내놓았다. 회사는 지난 2월 해당 임상에서 1차종결점 달성 소식을 알린 바 있고, 이번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이같은 체중감량 효능은 엘레코글리프론(elecoglipron, AZD5004)의 최고용량군인 75mg(1주간격 증량, QWT)에서 나왔다. 같은 용량군에서 36주차 체중감소율이 11.8%까지 증가했고, 부작용으로 인한 임상중단율이 6%로
마침내 PRMT5 저해제가 긴 헤매임 끝에 길을 찾아가고 있으며, 탱고테라퓨틱스(Tango Therapeutics)는 그 첫 단서로 췌장암 임상1/2상에서 레볼루션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의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과의 병용요법으로 전체반응률(ORR) 92%라는 ‘매우 고무적인’ 초기 결과가 도출됐다. 췌장암 환자 12명에게서 2·3차 치료제로 PRMT5 저해제 ‘보피메토스타트(vopimetostat)’와 다락손라십 병용투여를 평가한 데이터로, 다만 약물 반응을 보인 환자 1
GSK가 세포외기질(ECM) 생물학 기업 엔지틱스 테라퓨틱스(Engitix Therapeutics)와 계약금 4450만파운드(약 5950만달러) 규모의 간 섬유증(liver fibrosis) 타깃 발굴 딜을 체결했다. 특히 양사는 섬유화 조직을 정상 조직으로 되돌리는 ‘역행(regression)’ 기전에 집중한다. 이번 협력으로 엔지틱스는 인체 ECM 질병 모델과 멀티오믹스(translational multi-omics) 데이터셋을 활용해 간 섬유증 역행 기전과 관련된 타깃을 발굴한다. 엔지틱스 측은 “이번 협력은 체내에서 섬유증
인사이트(Incyte)가 스타 테라퓨틱스(Star Therapeutics)의 완전 자회사인 베가 테라퓨틱스(Vega Therapeutics)를 최대 2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사이트는 유전성 출혈질환인 폰 빌레브란트병(VWD) 치료제로 개발중인 단백질S(Protein S) 항체 ‘VGA039’를 확보하며 혈액학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인사이트는 VGA039가 ‘first-in-class’ 단백질S 저해제 후보물질이며, 주 2~3회 정맥투여(IV)하는 표준치료제(SoC)와 비교해 월1회 피하투여(SC
펄크럼 테라퓨틱스(Fulcrum Therapeutics)는 자사의 유일한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인 겸상적혈구병(SCD)을 적응증으로 하는 PRC2 저해제 ‘포시레디르(pociredir)’의 개발을 중단한다. 회사는 또한 전략적 검토(strategic review)에 따라 인력의 85%를 감축한다. 이같은 개발중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논의에 따른 것으로, 회사에 따르면 FDA는 프랑스 입센(Ipsen)의 PRC2 저해제 ‘타즈베릭(Tazverik, tazemetostat)’의 여포성림프종(FL) 허가임상에서 2차 혈액종양(s
GSK가 폐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누발란트(Nuvalent)를 총 106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GSK로서는 몇년만에 단행한 최대규모의 인수이며, 올해 바이오 업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다. 첫번째는 인도의 선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오가논(Organon)을 총 117억5000만달러로 인수한 것이다. GSK는 누발란트를 인수하며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여부가 결정되는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2가지를 확보하게 된다. GSK는 이같은 약물을 확보함에 따라 폐암 분야에서 자사의
로슈(Roche)는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로부터 BTK를 타깃하는 타깃단백질분해(TPD) 에셋을 계약금 7억달러, 총 23억달러 규모로 사들인다. 로슈는 이전부터 TPD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C4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와 기존 10년간의 TPD 파트너십을 확장해 암을 적응증으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를 개발하는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로슈는 이같이 타깃단백질 자체를 분해하는 기전이 저해제보다 양호한 안전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유례없는 임상3상 결과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J&J(Johnson & Johnson)는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KRAS를 타깃하는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스타트업을 10억달러에 사들였다. 이미 올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를 기점으로 벌써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페이로드(paylaod)로 pan-(K)RAS 저해제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자임웍스(Zymeworks), 다큐어 테라퓨틱스(Dacure Therapeutics) 등이 기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는 로슈(Roche)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주1회 아밀린(amylin) 수용체 작용제 ‘페트렐린타이드(petrelintide)’ 비만 임상2상의 위장관(GI) 부작용에 대한 상세 데이터를 공개했다. 페트렐린타이드는 지난해 3월 로슈와 53억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약물이다. 질랜드는 이번 발표에서 GI 부작용의 구체적인 위약군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특히 페트렐린타이드는 위약군보다 낮은 구토 발생률을 보였고, GI 부작용에 의한 치료중단율은 1.5%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허리둘레,
HK이노엔(HK inno.N)은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가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 IN-B00009)’의 직접비교 임상2상에서 효능 우월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cAMP 편향(biased)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계열 약물로, 신호 전달 선택성을 높여 효과와 안전성을 개선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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