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종양침윤림프구(TIL) 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해온 턴스톤바이오로직스(Turnstone Biologics)가 결국 소마로열티(Xoma Royalty)에 790만달러 규모에 인수된다.
턴스톤은 지난해 10월 인력 60%를 해고하고 올해 초에는 모든 임상개발 중단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했었다. 특히 올해 2월에 구조조정 발표에서 턴스톤은 기업운영을 위한 인수, 합병, 자산매각 등의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결국 이번에 소마로열티에 피인수되는 결정으로 이어졌다.
소마로열티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턴스톤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소마로열티는 턴스톤 주식을 주당 0.34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거래종료일 기준 총 발행주식수에 따른 이번 인수딜은 79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또한 소마로열티는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조건부가치권리(CVR)를 발행했다. CVR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