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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유상증자 추진이라는 악성루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루닛은 이날 "루닛이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주가가 장중 10% 넘게 하락한 데 대해 유증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닛은 회사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회사는 올해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을 명백...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최근 고형암에서 신규 타깃...
갈라파고스(Galapagos)가 회사를 2개로 분할하겠다던 기존 계획을 뒤엎고 현재 사...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KRAS(ON) G12C 저해...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가 지난 9일(현지시간) HBV항...
리가켐, 와이바이오 '면역항암 新항체" L/I.."AIC 개발"
에이비엘, GSK서 'BBB L/O' 계약금 739억 "수령"
지놈앤컴퍼니 "진전", ‘CNTN4 ADC’ 전임상 “결과는?”
란테우스 "OS 이슈", 끝내 플루빅토 'me-too' 허가 포기
동아 앱티스, 中켐익스프레스와 ‘ADC 툴박스’ MOU
란테우스(Lantheus)가 끝내 전체생존기간(OS) 이슈를 넘지 못하고, 노바티스의 ‘플루빅토(Pluvicto)’를 추격하기 위한 ‘미투(me-too)’ 전략을 포기한다. 플루빅토는 PSMA를 타깃하는 블록버스터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RPT)다. 2022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 전년대비 42% 증가한 14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이번에 란테우스가 개발 중단을 결정한 ‘PNT2002’는 플루빅토와 같은 루테늄-177(177Lu) 기반 PSMA 약물로 더 높은 효능을 기대했으나, 임상3상 데이터가 첫 도출되는 시점부터 삐걱거리기 시작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신임 소장으로 비나이 프라사드(Vinay Prasad)가 임명됐다는 소식에 지난 6일(현지시간)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 주가가 40% 급락하는 등 규제당국 이슈에 휩싸였다. 사렙타에 우호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이전 소장이었던 피터 막스(Peter Marks)의 사임 소식보다 충격이 훨씬 컸다. 시장은 사렙타가 향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규제의 불확실성에 노출됐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프라사드 소장 임명의 타격을 받은 바이오텍은 사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리커전(Recursion)의 야망도, 막상 ‘경쟁력 있는 임상 데이터’라는 높은 벽 앞에서 좌절되고 있다. 리커전은 리드 희귀질환 프로그램 ‘REC-994’을 포함한 임상개발 3건과 전임상 1건을 중단해, 사실상 파이프라인 절반을 정리한다. 불안의 조짐은 있었다. 리커전은 지난해 9월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식으로 발굴한 AI 신약 REC-994의 첫 임상결과 판독에서 약물 효능에 대한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한 채 내약성 데이터를 강조하며, 애써 앞선 AI 신약개발 바이오텍들이 겪은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14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핵산 단편간 거리정보를 이용한 염색체이상 검출방법’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해당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혈액속 세포유리DNA(cell-free DNA, cf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ragment distance, FD)로 염색체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기존의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잠정실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9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19억44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성장은 글로벌 진단수요 증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가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영업손실에 대해 기술 고도화 및 장기성장을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13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ABO Holdings)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Calexico) 혈장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IgG) 제제 ‘알리글로(Alyglo)’를 지난해 7월 미국시장에 출시한 후, 지난 1월 중장기적 매출 성장을 위해 ABO홀딩스 인수를 마쳤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사업확대를 위한 원료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인 ABO홀딩스를 인수했으며,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중인 미국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웨일(Mediwhale)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 유통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보조 AI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셀트리온(Celltrion)은 스페인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3종을 직판체제로 전환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직판체제로 전환한 제품은 ‘트룩시마(TRUXIMA, 성분명: rituximab)’, 허쥬마(HERZUMA, 성분명: trastuzumab)’, ‘베그젤마(VEGZELMA, 성분명: bevacizumab)’ 등으로, 셀트리온은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를 진행한 후 이번달부터 해당 제품 3종을 먼저 직판체제로 전환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알테오젠(Alteogen)은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837억원, 영업이익 610억원, 당기순이익 83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8%, 25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받은 기술수출(L/O) 계약금과 'ALT-B4' 상업화 물질 공급에 따른 제품매출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ALT-B4는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 제형변경 플랫폼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3월 아스트라제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GI Biome)과 협력해 미국 엑스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이 주최한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XPRIZE Healthspan)’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팀(세미파이널리스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바이옴팀이 참가한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 대회는 ‘노화관련 질환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아이팀은 이번 대회에서 CD80-IL2 융합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인 ‘GI-102’와 마이크로
미국 정부의 약가인하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약가인하를 위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 시행으로 일부 처방약의 약가는 거의 즉시 59~90%까지 인하될 것”이라며 “유럽과 동일한 가격으로 지불할 것”으로 최혜국(most favored nation, MFN) 대우 정책을 통해 처방약의 약가를 선진국의 최저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출 것을 강조했다. 그는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국 환자는 전
HLB제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영업손실은 4억원이었다. 회사는 주요 락타아제 제품군이 글로벌 유가공업체 D사에 대한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0% 증가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산업용 효소인 카탈라아제 제품군도 한국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시장 점유율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자회사인 지에프퍼멘텍(GF Fermentech)의 비타민K2 ‘MediQ7’의 매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7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분기 대비 7% 증가한 실적으로 9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개선됐다. 1분기 영업비용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지속적인 실적 상승은 뷰노의 주력 제품인 AI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딥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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