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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더이상 파트너사의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에 의존하는 애매한 방식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이제 제대로 PD-(L)1xVEGF 선두 플레이어가 되려하고 있고, 이보네스시맙과 같은 기전의 중국 3S바이오(3SBio)의 PD-1xVEGF 이중항체 ‘SSGJ-707’의 중국외 독점권을 계약금 12억5...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후속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의 신약개발 계열사 아이...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시장이 일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혈액기반 진단법...
미국 머크(MSD)가 난소암(ovarian cancer) 임상3상에서 PD-1항체 ‘키...
최초 'AD 혈액진단' FDA 승인..치료 '첫 허들' 넘다
한미정밀화학, 리가켐 ADC '링커 중간체' CDMO 계약
알테오젠, 글로벌 탑10 '자동주사기' 기업과 "협업 논의"
리제네론, ‘파산절차’ 23andMe 2.56억弗 “인수”
유한양행, 제3회 이노베이션 "네트워킹데이 개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파산절차에 돌입한 23앤드미(23andMe)를 2억5600만달러에 인수한다. 23andMe는 지난 3월 앤 보이치키(Anne Wojcicki) CEO의 퇴임과 함께, 파산을 신청하고 에셋매각을 위한 경매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앞서 보이치키 전 CEO는 23andMe를 7470만달러에 인수하고 회사의 상장폐지를 시도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사회의 반대로 인수가 무산됐고, 경매를 진행한 끝에 이번 리제네론과의 딜이 성사됐다. 리제네론은 23andMe의 원격진료 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일라이릴리(Eli Lilly)와의 첫 비만 싸움에서 패배하며, 라스 푸르에가드 요르겐센(Lars Fruergaard Jørgensen) 노보노디스크 CEO가 물러난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최근 직면한 시장 경쟁상황과 지난해 중반 이후 주가 급락을 이유로 이사회와의 상호협의에 따라 요르겐센 CEO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리더십 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이전까지 당분간은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노보노디스크는 교체 시점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신임 CEO를 물색
미국 공보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오는 2028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약가협상 가이드라인 초안을 12일(현지시간) 발표하면서, 당초 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가 적용된 제품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약가인하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된 부분으로 사실상 효능을 개선하지 않는 복합제품(combination product)의 경우, 복합제형 출시 이후 13년이 아닌 최초의 활성성분(original active ingred
아이진(Eyegene)은 지난 20일 엠브릭스(MVRIX)로부터 차세대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기술 ‘MBT-002’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L/I) 및 글로벌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진은 MBT-002에 대해 전세계 독점개발 및 판권을 확보했다.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진은 MBT-002의 비임상 및 국내 임상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과 더불어 중국,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브릭스가 개발하고 있는 MBT-002는 기존 제품 대비 확산이 적고 독성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은 ‘오보덴스®(Obodence®,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출시를 앞두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5)에 참가해 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오보덴스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오보덴스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ViGenCell)은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제대혈 줄기세포 증폭기술 기반 차세대 골수성억제세포(CBMS) 이용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개발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바이젠셀은 이번 국책사업 선정을 통해 CBMS의 대량증폭 및 임상용 치료제 개발, 상업용 임상1/2a상 시
HLB파나진(HLB Panagene)은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펩타이드 치료제 컨퍼런스(TIDES USA 2025)에 참가해 변형 PNA를 이용한 유전자조절 기술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PNA(peptide nucleic acid)는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DAN와 유사한 모습의 인공소재로, HLB파나진은 새로운 형태의 변형 PNA가 인간 비소세포폐암(NSCLC) 세포에서 암 발생과 관련된 miRNA를 억제하고, 동시에 해당 miRNA의 하위 유전자 발현을 회복시킨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21일 바이엘코리아(Bayer Korea)와 폐경기 여성 대상 호르몬치료제 2종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은 서울시 영등포구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업무협약식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와 이진아 바이엘코리아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바이엘코리아로부터 여성호르몬치료제 ‘안젤릭정‘과 ‘크리멘정‘을 공급받아 오는 6월 2일부터 두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마케팅, 판
대웅제약(DAEWOONG)은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학회(DDW 2025)에서 P-CAB계열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학술부스 운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에 총 100여명의 국내외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마이클 배지(Michael F. Vaezi) 밴더빌트대 메디컬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아놀드 리켈메(Dr. Arnoldo Riquleme) 칠레교황청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에서 TV 광고 형식의 소비자직접(direct-to-consumer, DTC) 광고 캠페인을 본격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환자 처방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다.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면서, 환자들이 신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의료진과 치료 옵션에
단백질 빅데이터 바이오텍 프로티나(PROTEINA)는 2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프로티나의 총 공모 주식수는 150만주로,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총 공모규모는 165억~210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190억~151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기간은 다음달 11~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달 23, 24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초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5년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9351주로,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들어 6번째로 올해 누적 매입 규모는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1월 이후 소각을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는 약 9000억원 규모다. 더불어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9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병용투여를 평가한 림프종 임상1b상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NIT-112 임상1b상은 거대B세포림프종(large B-cell lymphoma, LBCL)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킴리아(Kymriah)’, ‘예스카타(Yescarta)’, ‘브레얀지(Breyanzi)’ 중 하나의 CAR-T 치료제를 투여한 뒤 21일차에 NT-I7을 1회 병용투여한 결과이다(NCT05075603). 발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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