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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오스 테라퓨틱스(Newleos Therapeutics)가 로슈(Roche)로부터 신경정신질환 후보물질 4개를 사들이며 출범했다. 뉴리오스는 4개 후보물질을 이용해 개념입증(PoC) 임상 등을 시작할 계획이며, 불안장애(anxiety disorder), 약물 및 알코올중독 등의 큰 범주인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 SUD), 신경발달 문제에 따른 인지장애...
오스코텍(Oscotec)과 제노스코(Genosco)가 각각 자체 연구개발(R&D...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자회사 볼파라헬스(Volpara Heal...
바이오젠(Biogen)이 지난 2023년 리아타 파마슈티컬(Reata Pharmaceu...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6일 골질환 치료제인 ‘프롤리아(Pr...
리가켐바이오, 작년 매출 1259억 "사상 최대"..흑자전환
오스코텍-제노스코 “독자적 R&D 진행..다른 전략 추구”
바이오젠, 리아타 ‘Hsp90’등 신경질환 임상 “4건 중단”
"獨머크 눈독" 스프링웍스, 'MEK' 신경종양 “美 승인”
암젠 "MAT2A 기세속", 'PRMT5 저해제' 병용임상 중단
암젠(Amgen)이 고형암에서 PRMT5 저해제 ‘AMG 193’를 MAT2A 저해제와 병용투여하는 임상1/2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암젠은 MTAP 결실(deletion) 고형암에서 두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타깃이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고, MAT2A 저해제 ‘AMG 193’를 보유한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와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을 진행해왔다. MTAP와 MAT2A는 합성치사 관계이고, MTAP 결핍 암세포에서 PRMT5를 추가로 저해하게 되면 단백질
화이자가 지난해 전립선암에서 EZH2 저해제 ‘메브로메타스타트(mevrometostat)’의 임상3상 2건을 시작하며, 베팅한 이유가 있었다. 화이자는 메브로메타스타트를 전립선암에서 첫 출시될 EZH2 저해제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다만 지난해 임상3상을 시작할 당시만해도 구체적인 데이터를 손에 쥐고 있지는 않았고, 추진 근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화이자는 초기 임상1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립선암 임상3상에 곧바로 들어가는 대담한 움직임을 보였고, 앞선 입센(Ipsen), 노바티스, GSK 등 경쟁 EZH2 저해제가
항암제 분야에서 새로운 키워드로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적정량의 RPT 투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슈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RPT 제품으로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는 지난해 전년대비 42%가 증가한 14억달러어치가 팔렸고, 노바티스는 올해 탁센을 투여받기 전(pre-taxane) 더 초기 치료제 세팅으로 허가를 추진하면서 라벨 확대
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Korea)와 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aHUS) 환자의 신속 진단을 위한 유전자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빌리언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HUS 환자의 진단을 2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은 전장유전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미국 현지 연구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가 생물학(biology)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박사를, 화학(chemistry)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조한 ‘R(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인재 영입은 회사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의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적자 폭이 599억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첫 흑자 달성 이후 5년만의 흑자전환이다. 지난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 반영,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의 패키지 기술이전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aflibercept)’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아이덴젤트주사제(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2가지 제형에 대해 이뤄졌다.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적응증인 신생혈관성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셀트리온(Celltrion)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으로부터 인천 송도 연수구에 증설하는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DP) 공장의 착공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DP공장은 연간 800만개 액상 바이알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신규 DP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4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기존 2공장에 더해 연간 약 1200만개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DP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2027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DAEWOONG)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18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목샤8과 처음 체결한 계약에 대한 연장으로, 기존 계약금액인 180억원의 10배 규모다. 계약종료일은 오는 2029년 12월 31일이다. 목샤8은 지난 2020년 브라질에 처음으로 나보타를 출시한 이후 품질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이미 과열된 시장인 피부과・성형외과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치과와 에스테틱 병원을 집중 공략하는 등 니치마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CXCR7 작용제 ‘IL211200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L21120033은 케모카인(chemokine) 수용체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로 전임상에서 개발중이다. CXCR7을 통해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는 IL21120033의 전임상에서 CXCR7에 대한 선택성과 경구투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Beijing Hanmi Pharm) 동사장에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최근 북경한미는 중국 화륜그룹 측 이사 2명과 한미약품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동사회를 개최해 임종윤 회장을 동사장으로 선임하고,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고급총감과 서영 연구개발센터 책임자, 이선로 코리 이태리 대표 3명을 신규 동사로 임명하고 등기작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임명된 권용남 총감은 지난 2006년 한미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13일 이사회에서 임종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며, "더 발전된 한미사이언스 거버넌스 체제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정기주총 이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임종훈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창업주 가족의 일원으로서 회사를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PARP/TNKS 이중저해제 ‘네수파립(nesuparib)’에 대한 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코닉은 이번 학회에서 네수파립의 항암 효능, 이중 작용기전(MoA)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코닉은 지난 2023년 및 지난해 AACR 학회에서도 네수파립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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