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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TiumBio)는 내달 30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TGF-β/VEGF 이중저해제 임상2상의 중간결과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담도암,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TGF-β/VEGF 이중저해제 ‘TU2218’과 PD-1 항체 ‘키르투다’를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10월 두경부암과 담도암 환자에서 첫 투약을 시작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10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
유한양행(Yuhan) 자회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의 최종 공모가가 30일 36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앞서 이뮨온시아는 희망공모가밴드를 3000~3600원으로 제시했었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329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628억원이다. 이뮨온시아의 상장 예정일은 5월19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최대주주 유한양행(지분 66.67%)은 자발적으로 2년을 추가해 총 3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이는 이뮨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ViGenCell)이 iPSC유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라베스트(TheraBest)와 교모세포종 등 난치성고형암 치료를 위한 GD2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이번 계약에 따라 테라베스트에 계약금 30억원을 지급하고, 테라베스트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GD2 CAR-NK ‘TB-302’를 교모세포종 등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로부터 임상용 T-302를 독점적으로 공급받게 되며, 비임상 및 임
화이자(Pfizer)의 피하주사(SC)제형의 PD-1 항체 ‘사산리맙(sasanlimab)’이 방광암 임상3상에서 질병 재발 및 진행, 사망에 대한 위험을 32%에 낮춘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는 올해 1월 사산리맙이 무사건생존율(EFS)를 개선해 방광암 임상3상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PD-(L)1 영역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보여줬었다. 화이자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해당 임상3상에 대한 세부결과로, 표준치료법(SoC)인 BCG에 추가해 사산리맙을 병용투여했을 때 BCG 단독투여보다 암의 재발 및 진행, 사망위험을 32%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텍 크레욘바이오(Creyon Bio)와 신규 RNA를 타깃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약물(OBM) 개발을 위해 10억13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크레욘바이오는 AI와 머신러닝(ML) 플랫폼을 통해 OBM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OBM에는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siRNA, DNA 및 RNA 편집시스템, 압타머(aptamer) 타깃 약물 등이 포함된다. 크레욘바이오는 ASO 약물개발로 널리 알려진 아이오니스파마슈티컬(Ionis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30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PARP/TNKS 이중저해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 적응증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복구에 관여하는 PARP,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 저해하는 이중기전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BRCA 변이를 포함한 HRD(상동재조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중인 STAT5/STAT3 이중저해제 후보물질 ‘CNC-01(임시코드명)’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발표에서 STAT5/3 이중저해제의 작용기전과 비임상 효능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CNC-01은 STAT5 및 STAT3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HER2 TKI ‘존거티닙(zongertinib)’으로 폐암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12.4개월이라는 데이터까지 확보하면서, 마침내 오랜 실패의 영역을 돌파해가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효능과 안전성 측면 모두에서 높은 기준을 세우고 있다. 앞서 발표했던 것과 같은 수치로, 존거티닙은 이전 치료받은적이 있는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전체반응률(ORR) 71%를 확인했다. 또 이전 시도됐던 TKI 대비 내약성을 개선했고 간질성폐질환(ILD) 부작용도 없었다. 새
리제네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BCMAxCD3 이중항체 ‘리노지픽(Lynozyfic, linvoseltamab)’이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치료제로 유럽 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리제네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노지픽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지난해 8월 ‘제3자 충전/마감 제조이슈(third-party fill/finish manufacturing issues)’를 이유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받으며 허가를 거절받았다. 리제네론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 2월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KARS(ON) G12D 변이 선택적 저해제의 폐암 임상1상 초기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61%를 확인했다. 레볼루션은 지난해 KRAS G12D 선택적 저해제인 ‘졸돈라시브(zoldonrasib, RMC-9805)’의 초기 임상1상 결과를 처음 공개했었는데, 당시 췌장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하위그룹에서 ORR 30%로, KRAS G12D 선택적 저해제의 임상결과 중 가장 높은 ORR 데이터를 확인하며 초기 가능성을 보
LG화학(LG Chem)이 신규 면역관문억제제로 개발중인 LILRB1(ILT2) 항체의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G화학은 지난해 6월 LILRB1 항체인 ‘LB-LR1109(LR19155)’의 미국 고형암 임상1상을 시작해 평가를 진행중이다. LG화학은 이번 전임상에서 LB-LR1109로 T세포, NK세포를 활성화시켰고, 마우스 모델에서 종양을 42.9% 축소시키는 전임상 개념입증(PoC) 결과를 확인했다. LG화학은 지난 28일(현지시간) LB-LR1109의 이같은 전임상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독일 머크(Merck KGaA)가 결국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Springworks Therapeutics)를 39억달러에 인수한다. 지난 2월 머크가 스프링웍스와 M&A를 논의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실제 계약까지 이어지게 됐다. 스프링웍스는 지난 2017년 화이자(Pfizer)로부터 분사한 회사로 ‘옥시베오(Ogsiveo, nirogacestat), ‘고메클리(Gomekli, mirdametinib)’를 포함한 화이자 희귀종양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들여오며 설립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딜은 머크가 지난 20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3909억원과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해외 자회사 등의 경영 정상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며, 별도기준 한미약품의 매출(2950억원)은 7.3%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 1분기 매출의 14.1%인 553억원을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처음으로 맞은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2% 성
큐리언트(Qurien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포스터발표를 통해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고형암 임상1상 최종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 아드릭세티닙의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결과에 용량확장(dose expansion) 코호트에 참여한 환자 11명을 포함해 고형암 환자 총 51명의 데이터를 합친 최종 결과다. 아드릭세티닙은
동아에스티(Dong-A ST)는 29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69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85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ETC(전문의약품)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한데 따른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ETC부문은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 '모리티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이 성장했으며, '자큐보(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타나민(말초순환개선제)' 등 신규 품목의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
J&J(Johnson&Johnson)가 블록버스터 약물방출 기술로 기대하는 TARIS 플랫폼을 적용한 ‘TAR-200’의 임상2b상에서 완전관해(CR) 82.4% 등 긍정적인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TAR-200은 J&J가 가장 많이 팔릴 것(best-selling drugs ever)으로 기대하는 약물 중 하나로 현재 첫 시판허가를 받기 위해 허가절차를 밟고 있는 약물이다. J&J는 올해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이번 임상2b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두상(papillary disease)에 관계없이 상피내암(carcinoma
베링거, 'HER2 TKI' 폐암 "기세..post-ADC서도 효능"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獨머크 ‘결국’, 스프링웍스 39억弗 인수.."희귀종양 확대"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화이자, 'PD-1 SC' 방광암 3상 세부 "EFS 32% 개선"
릴리, AI 크레욘과 '新올리고 약물' 개발 "10.13억弗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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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
온코닉, ‘PARP/TNKS’ 위암 전임상모델 “효능 확인”
JW C&C硏, ‘STAT5/3’ 비임상 동물모델 결과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