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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Yuhan)은 온코마스터(oncoMASTER), 휴레이포지티브(Huray Positive)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개발 접근법을 도입해 연구개발 효율성
셀트리온(Celltrion)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BioMe)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A 투자로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 신약후보 균주인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다만 투자금액, 수익배분율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바이오미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해 BM111의 효능 검증을 시작
올 한해 항암제 임상개발 영역에서 가장 활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키워드는, 단연 ‘항체-약물접합체(ADC)’이다. 애초 ‘엔허투(Enhertu, T-DXd)’가 만든 ADC 광풍이 예상보다 긴 지난 3~4년간 이어지면서 임상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ADC의 개념은 계속해서 재정립되고 있다. 이제는 ADC이 마법의 탄환(magic bullet)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개발전략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됐으며, 활발한 논의 속에서 지금까지 쌓인 임상 데이터를 ‘어떤 시각(view)으로 볼 것인가’가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이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1일 P-CAB 기반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Jaqbo, 성분명: zastaprazan)’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등, 상장 이전에 자체신약 및 신약매출을 확보했다"며 "오는 2026년에는 401억원의 매출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온코닉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55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알테오젠(Alteogen)은 3일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를 기술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의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0일이내 계약금 수령할 예정이었다. 이번에 파트너사 측에
노바티스(Novartis)가 다시 저분자화합물로 스플라이싱(splicing)을 조절하는 기전의 경구용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HD) 치료제 개발로 컴백했다. 노바티스는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의 임상2상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 ‘PTC518’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10억달러를 베팅했다. 노바티스는 2일(현지시간) PTC로부터 PTC518의 글로벌 독점권을 사들였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19억달러가 책정됐다. 총 29억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딜이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박(James Park) 전 지씨셀(GC Cell)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박 대표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 컬럼비아대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미국 머크(MSD), BMS,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BMS 재직 시절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
대원제약(Daewon pharm)은 2025년 1월 1일부로 총 3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다음은 임원 승진 명단이다. ◇상무 승진 ▲사업개발부 길선희 ▲신약연구부 황현환 ◇이사 승진 ▲해외사업부 강종환 이상 총 3명, 2025년 1월 1일부.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의 핵심 프로그램인 NMDA 조절제 ‘달자넴도르(dalzanemdor)’가 결국 헌팅턴병(HD) 임상2상에서도 실패하며 개발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달자넴도르는 세이지의 NMDA 수용체 조절제 리드에셋으로, 바이오젠(Biogen)과 공동개발해 시판한 GABA 조절제 ‘주르주베(Zurzuvae, 성분명: zuranolone)’에 이어 상업화 단계에 가장 가까웠던 주요 약물이었다. 그러나 달자넴도르는 올해 파킨슨병(PD), 알츠하이머병(AD) 임상2상에서 연달아 실패하며 전망이 계속해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개발하는 덴마크의 애드센도(Adcendo ApS)가 시리즈B로 1억35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5월 시리즈A 확장(extension) 투자로 9800만달러 투자금을 확보한데 이어 6개월만에 더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덴마크 대표 빅파마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지주회사 노보 홀딩스(Novo Holdings)가 참여했다. 노보 홀딩스의 이번 투자는 애드센도에 4번째 투자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 시리즈A로, 2023년과 올해 5월 두번에
지씨셀(GC Cell)은 원성용 연구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기존에 지씨셀을 이끌던 박제임스종은(Park James Jong Eun)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단행한 2025년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씨셀은 회사의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원 대표가 내정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에 선임될 원 소장은 1년전인 지난해 12월 지씨셀 연구소장으로 합류했으며, 그 이전에는 지씨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피트바이오(ApitBio)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진제약의 링커-페이로드 결합체를 활용해 ADC 약물을 개발하며, 에이피트바이오는 특정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 된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 삼진제약이 에이피트바이오와 성공적인 ADC 신약 개발을 위해 체결한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의 연
GC(녹십자홀딩스)의 계열회사인 GC지놈(GC Genome)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GC지놈은 앞서 지난 15일 신규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로 통과했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한 GC지놈은 유전자 분석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GC지놈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임상유전체
세계 최초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AI가 의사를 대신해 진료한 리얼월드(real-world data, RWD)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AI가 의사보다 암을 더 많이 발견하고, 판독시간을 줄였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실제 의료현장에 도입한 이후 약 1년간의 실사용 임상 데이터(RWD)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최대규모의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
셀트리온(Celltrion)은 다발성 골수종(MM)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의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럽 의약품청(EMA)에 IND를 제출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IND 절차를 밟으며 주요국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셀트리온은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MM)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이 힘겹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던 간질환치료제 ‘오칼리바(Ocaliva, 성분명: obeticholic acid)’가 지난해 MASH 적응증 개발에 실패한 이후 또다시 난항에 봉착했다. 기존에 시판허가에 성공했던 희귀 자가면역성 간질환 적응증에 대한 확증임상에 실패하며, 유럽(EU)에서 결국 조건부허가 라벨이 철회된 것이다. FXR 작용제인 오칼리바는 지난 2016년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BC) 치료제로 미국에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voal)을, 유
롯데바이오 대표에 제임스박 前GC셀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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