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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Genexine)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OX2-bioPROTAC ‘GX-BP1’에 포함되는 주요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 PCT(특허협력조약) 출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SOX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 도메인 항체, 이를 포함하는 융합단백질 및 이의 용도’에 대한 국제 특허로 SOX2에 결합하는 나노바디와 SOX2 분해에 최적화된 E3 리가아제(E3 ligase)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제넥신은 신규 나노바디와 E3 리가아제를 접목한 바이오프로탁(bioPROTAC) 기술이 높은 SOX
알테오젠(Alteogen Healthcare)는 LG화학(LG Chem)의 유착방지제 '프로테스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프로테스칼의 국내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유착방지제는 수술 후 염증반응으로 인해 장기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유착을 방지하는 제제로 국내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계약 품목인 프로테스칼은 미국 및 유럽의 규제기관의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높은 생체적합성을 가지고 있으며
앱클론(AbClon)은 파트너사 헨리우스(Henlius)가 신규 에피토프(epitoep) HER2 항체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의 다국적 HLX22-GC-301 임상3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헨리우스는 중국, 미국, 일본에서 HER2 발현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AC101과 ‘허셉틴’,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임상의 책임연구자(PI)는 린 쉔(Lin Shen) 북경대 암병원(Peking University Cance
티카로스(Ticaros)는 스위처블(switchable) CAR-T 기술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14.7)’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문에는 티카로스 창업자이자 CTO인 최경호 서울의대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공동연구자로는 정준호 서울의대 교수 연구팀, 정상전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어댑터(adapter)를 통한 스위처블 CAR-T 작용의 안전성 등에 대한 연구로 전통적인(conventional) CD40 CAR-T와 CD40를 타깃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의대 췌장암 외과의 마티 마카리(Marty Makary)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으로 공식 지명했다. 마카리는 7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규제기관, FDA를 이끌게 될 것으로 에상된다. FDA는 1만8000명의 직원이 신약, 기기, 시판된 의약품과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며, 매년 50개 이상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시판허가 결정을 내린다. 이는 미국 소비자 지출의 약 20%에 해당하는 2조6000억달러를 차지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26일 임상 및 선도물질 단계 신약개발 과제 2건이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신약 임상개발 임상2상 단계’와 '신약 기반 확충연구 선도물질 단계’등 2가지다. 임상2상 과제의 경우, 김승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협력해 CD80-IL-2 융합단백질인 ‘GI-102’의 기술이전 및 가속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2년간 연구지원을 받는다. 이번 임상2상을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 피하(SC) 및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가 다사다난했던 임상개발 과정을 거친 끝에 TTR 안정화 약물인 ‘아코라미디스(acoramidis)’를 심근병증 치료제로 미국 시판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아코라미디스는 브릿지바이오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력 프로그램으로,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통해 한해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해 왔다. 그러나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아코라미디스의 ATTR-CM 임상3상에서 운동기능에 대한 효능지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당시 실패에도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쿠라 온콜로지(Kura Oncology)로부터 혈액암 임상2상 단계에 있는 메닌(menin) 저해제를 계약금만 3억3000만달러, 총 14억9100만달러에 사들였다. 쿠라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허가 임상2상을 진행중인 ‘지프토메닙(ziftomenib, KO-539)’의 미국내 50:50 공동권리, 미국외 지역에 대한 독점적(exclusive) 권리 등을 확보하는 계약이다. 메닌저해제는 얼마전 시장진출에 성공한 새로운 AML 타깃으로, 쿠라의 경쟁사인 신댁스 파마슈티컬(Syn
머스트바이오(Mustbio)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αPD-1/IL-2v 이중융합단백질(bispecific fusion protein) ‘MB5029’가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비임상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머스트바이오는 향후 2년동안 MB5029의 비임상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머스트바이오는 오는 2026년 MB5029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PD-(L)1 면역관문억제제는 항암제 시장에서 표준치료제(SoC)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피하투여(SC) 제형변경 기술의 대표주자 할로자임(Halozyme)이 에보텍(Evotec)을 인수해 영역을 넓히려고 했던 야망이, 불과 1주일만에 일단락됐다. 앞서 할로자임은 공개적으로 에보텍을 주당 11유로, 총 20억유로 규모에 인수하기 위한 구속력이 없는 인수제안(non-binding proposal)을 했었다. 그러나 할로자임은 22일(현지시간) 에보텍이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참여의지 부족(unwillingness)으로 인해 이러한 제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헬렌 토리(Helen Torley) 할로자임 대표는 “회사와 에보
화이자(Pfizer)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회사 두 곳과 협력해 비만, 비소세포폐암(NSCLC) 등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딜을 통해 화이자의 비만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게 될 회사는 암퍼샌드 바이오메디슨(Ampersand Biomedicines)이며, NSCLC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에 함께하는 회사는 몬타이 테라퓨틱스(Monatai Therapeutics)이다. 이번 딜은 화이자와 플래그십이 지난해 7월 혁신의약품 개발을 위해 맺은 7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북경한미약품(Beijing Hanmi Pharm)과 면역항암제로 공동개발하는 4-1BBxPD-L1 이중항체 ‘BH3120’의 임상1상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BH3120의 임상 진행현황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BH3120은 한미약품의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했으며, 이중항체 구조를 통해 PD-L1을 발현하는 종양미세환경(TME)으로 4-1BB를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의 임상1상에서 미국내 첫 환자투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와 노벨파마는 GC1130A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최근 미국, 한국, 일본에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다국가 임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임상1상을 통해 MPS IIIA로 진단받은 2세에서 6세 사이의 환아를 대상으로 약 2년동안 GC1130A의 안전성과 내약성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Nurr1 활성화약물(Nurr1 activator) ‘HL192(ATH-399A)’의 임상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HL192는 뉴론 파마슈티컬즈(NurrOn Pharmaceuticals)가 발굴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Nurr1을 활성화해 체내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신경세포 사멸을 막는 기전의 약물이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은 지난 202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24, APDW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APD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술대회로, 작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등 60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제일약품의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노바티스(Novartis)가 케이트 테라퓨틱스(Kate Therapeutics)를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 총 11억달러에 인수했다. 케이트 인수를 통해 신경근육질환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더 넓히게 됐다. 노바티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 선두그룹으로, 희귀 신경근육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를 지난 2019년부터 시판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유전자치료제에 꾸준히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로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 등과 신경질환에 대한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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