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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2억300만원을 기록해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7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 매출은 179억37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93%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도 12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6% 늘었다. 이같은 실적은 루닛이 지난해 5월 자회사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를 인수한데 따른 실적증가이며, 물론 루닛과 볼파라 모두 올해 1분기에 암진단(cancer screening) 영역에서 분기 최대매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K1α 분자접착제 기전의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PIN-5018’의 고형암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핀테라퓨틱스는 이번달말 국내 식약처에 PIN-5018의 임상1상 IND를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 약 40명 대상 임상1a상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고, 오는 2026년 2~3분기 초기 임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GSK(GlaxoSmithKline)로부터 IGF1R 기반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에 따른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739억원(3850만 파운드)을 수령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달 5일 GSK와 계약금 및 단기마일스톤 총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포함해, 향후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을 합해 최대 약 4조1104억원(21억4010만파운드) 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가 종양을 타깃하면서 활성을 완화(attenuation)시킨 변이형 인터루킨-12(IL-12) 약물개발 접근법이, 전신 독성을 낮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동안 임상에서 IL-12 약물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면역항암제 붐에 따라 개발됐던 IL-12 사이토카인 약물은 전신투여시 심각한 면역관련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충분한 약물 안전역(safety margin)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지난달 30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4421(성분명: padoprazan)‘의 국내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5월 일동제약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와 P-CAB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국내 임상2상을 완료했다. 이번 IND 신청은 2건으로, 각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DW4421의 유효성
다케다(Takeda)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 2024년 회계연도 실적발표에서 EGFRxCD3, B7-H3xCD3 등 두가지 CD3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CD3 이중항체 개발회사 매버릭 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를 총 5억2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이다. 다케다가 이번에 중단하는 EGFRxCD3 TCE ‘TAK-186’과 B7-H3(B7 homolog 3 protein)xCD3 TCE ‘TAK-280’은 매버릭
지난해 10월 허가를 받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이 시판 5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올해 1분기 매출 9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594.9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자큐보정은 출시 첫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33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에 67억원 규모로 처방되면서 6개월만에 누적 처방 100억원을 달성했다. 온코닉은 지난달 자큐보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메드팩토(Medpacto)는 관계사 셀로람(Celloram)의 NLRP3 저해제 ‘CLM-022’의 전임상 연구결과가 유럽간학회(EASL 2025)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셀로람의 파트너사인 프랑스 젠핏(Genfit)을 통해 진행됐다. 셀로람은 지난 2023년 젠핏에 CLM-022의 글로벌 권리를 비공개 계약금과 1억6000만유로의 마일스톤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했다. 젠핏은 CLM-022를 급성만성간부전(acute-on-chronic liver failure, ACLF) 등 중증의 간질환 치료제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9일 앱클론(AbClon)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전략적 지분투자(SI) 및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발행을 통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이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CD19 CAR-T 후보물질 ‘네스페셀(AT101)’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는다. 두 회사는 향후 새로운 CAR-T 및 이중항체의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AT10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2일 AI기반 심정지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유럽(EU)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뷰노메드 딥카스는 영국의 인증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도 함께 획득했다. 뷰노는 이번 MDR 및 UKCA 획득을 기반으로 27개국 EU 국가를 포함한 유럽 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뷰노는 유럽지역 진출을 위해 오스트리아 소재의 AI 전문기업과 협업
사노피(Sanofi)가 결국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와의 파트너십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해 4월 IGM과의 파트너십 중 항암제 프로그램을 개발을 중단한 이후 이번에 면역학 프로그램까지 모두 그만두게 됐다. 사노피는 지난 2022년 IGM과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합해 총 6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하며 항암제에서 3개, 면역학에서 3개 등 총 6개 타깃에 대해 IgM 항체 개발을 진행해왔었다. IGM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보고서(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사노피의 이번 파트너십 해지
로슈(Roche)가 지난 6일(현지시간) 간섬유화(liver fibrosis) 신속진단 검사제품인 ‘Elecsys® PRO-C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의 THR-β 작용제(agonist)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한데 이어, 로슈가 간섬유화 진단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로슈는 덴마크의 만성질환 바이오마커 연구기업 노르딕 바이오사이언
셀트리온(Celltrion)은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58만9276주로, 오는 21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총 조단위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올해 지금까지
큐리언트(Qurient)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국제일반명이 모카시클립(mocaciclib)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Q901의 국제일반명(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INN)으로 ‘모카시클립(mocaciclib)’을 공식 부여받았으며, 동일한 명칭으로 미국 채택명칭위원회(USAN council)의 승인을 받아 국제일반명을 최종 확정했다. 국제 일반명은 해당 물질이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명칭으로 식별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테라베스트(Therabest)가 기존 CAR-NK세포치료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차세대 접근법을 공개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CAR-NK에 이중 케모카인 수용체(dual chemokine receptor)를 발현시켜 종양조직으로의 이동(homing)과 치료 효능을 개선시킨 결과이다. 테라베스트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CD19 CAR-NK ‘TB-219’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균질하고(homogenei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가 초기임상 단계에 있는 BRAF 타깃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의 개발을 중단한다. 지난 2023년 임상1상을 진행중이던 BRD9 TPD의 개발을 중단한 이후 추가적인 에셋의 개발도 포기하게 됐다. C4T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BRAF V600 변이형 TPD인 ‘CFT1946’의 이같은 개발중단 결정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C4T는 임상 데이터와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CFT1946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1상의 추가개발을 진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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