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구본천 툴젠 신임 부사장(사진제공=툴젠)
유전자편집 전문기업 툴젠(Toolgen)은 구본천(Dave Boncheun Koo) 미국 변호사를 최고법률책임자(CLO)이자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구 변호사는 미국 UC버클리대(UC Berkeley) 분자세포생물학 학사 및 미국 로욜라 로스쿨(Loyola Law School) 법학박사(J.D.) 학위를 갖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미국 특허청(USPTO) 등록 변리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구 변호사는 이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시니어 외국변호사(IP 및 국제 소송 전문가), 법무법인 율촌 시니어 외국변호사, Baker & McKenzie, Paul Hastings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등의 경력이 있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광원 분야 등 글로벌 ICT및 바이오 기업 간의 대규모 특허분쟁 승소 및 합의를 주도한 바 있다.
구 신임 부사장은 앞으로 2가지 핵심과제인 글로벌 특허소송을 통한 특허의 조기 수익화와 미국내 원천특허 저촉심사(interference)의 강력대응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툴젠이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와 관련해서 지난해 영국(4월), 네덜란드(9월), 미국(11월)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시한 특허침해 소송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 부사장은 “진행중인 특허침해소송의 승소에 모든 역량을 쏟는 한편, 재개되는 저촉심사 역시 빈틈없이 대응해 툴젠의 원천특허 가치를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내겠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유전자편집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 합당한 기술료를 지불하도록 협상을 주도하고, 주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무적 결실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