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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주사제 공급망은 전세계에 주사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원자재, 제조 자원 및 물류 정보의 복잡한 글로벌 흐름에 의존한다. 역사적으로 탄력성을 보여왔지만, 현재 규제 변화, 지정학적 긴장 및 기술적 요구로 인한 급변하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CDMO(위탁개발생산기업)는 이러한 역학의 중심에 서서 효율성과 규정준수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가치 사슬의 이해관계자들은 이러한 급변하는 도전과제를 헤쳐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도적인 글로벌 CDMO 기업은 이러한 역동성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달 국회를 통과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CDMO 특별법은 단순한 규제 정비가 아니라 K-바이오 산업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분기점에 가깝다. 지금까지 법적 사각지대였던 원료물질 제조와 소부장 분야가 비로소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면서, 한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략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이다. 팬데믹 이후 전세계는 의약품 공급망을 국가안보의 문제로 다루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 인프라(CDMO)를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원료와 소부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일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2025년 12월 10일 부. ◇임원승진(부사장) ▲신지영(Global Program Management실장) ▲안기채(기업문화실장)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본부장에 최윤정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최 본부장은 그동안 사업개발본부를 맡아왔다.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전략 추진 △신사업 검토 등 회사의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미래 전략실행의 정합성과 추진 속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SK바이오팜은 미래 성장 모달리티로 부상한 방사성의약품(RPT)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RPT본부를 신설했다. RPT본부는 원료·동위원소
HLB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진 의장은 향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열사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해 HLB그룹의 지속적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진 의장 직속 기구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지원본부의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됐다. 기획인사부문을 전략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체계적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함은경 JW중외제약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기존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단독체제에서 신 대표와 함 대표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새롭게 선임된 함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팀장, 수액마케팅팀장 등을 거쳤으며,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와 JW메디칼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JW중외제약 총괄사장에 오른 바 있다. 두 대표는 각자대표로서 경영을 공동으로 이끌고, 신 대표는 영업 및 마
녹십자홀딩스(GC)는 1일 신규 임원으로 박소영 전략기획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박소영 신임 실장은 AT커니(A. T. Kearney), 올리버와이만(Oliver Wyman) 등 글로벌 전략컨설팅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수출입은행(중소중견금융본부)에서 부부장(Senior Consultant)으로 재직하며 산업과 기업분석 및 전략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한국아이큐비아(IQVIA)에서 매니지먼트 컨설팅,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Management Consulting & Advanced Analytics) 조
GC(녹십자홀딩스)그룹은 2026년도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적용일자 2026년 1월 1일).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대표이사 내정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 ◇보직 변경 ▲우병호 진스랩 대표이사→ GC녹십자의료재단/GC녹십자아이메드 재단사무국장 겸 GC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 ▲신웅 GC녹십자 QM실장→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장 ▲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 GC녹십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조미라 카톨릭대 교수에게 연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올해 5월 공모한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조미라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미라 교수는 전신경화증에서 CD38 단백질이 과발현된 면역세포와 섬유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병증을 규명하고, 이를 조절할 병합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제안했다. 전신경화증은 피부와 장기에 비후, 경화, 염증을 일으켜 호흡부전
삼성에피스홀딩스(Samsung Epis Holdings)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5일 성과와 역량 기반의 인사원칙 아래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동훈 부사장은 현재 개발2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 부사장은 의사 출신의 임상의학 전문가로, 바이오시밀러 임상설계와 의학적 검토 및 자문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과 허가전략을 수립했다. 신지은 부사장은 현재 개발1본부 MSAT(Manufacturing Science & Technology)팀장을 맡고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026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임원인사는 이날 자로 시행된다. 이번 승진한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공장 램프업(ramp-up)과 증가되는 생산규모에도 안정적인 DS(Drug Substance) 생산체계를 이끌어냈고,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주도하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기술 개발을 통해 CDO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승진했다. 또한 안소연 상무는 4공장 준공후 안정화를 시작으로, 생산공정 및 일정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에스디생명공학(SD Biotechnologies)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지난 2019년 대원제약에 입사해 현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총괄하는 헬스케어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문의약품 위주의 성장을 이어오던 대원제약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백 대표의 리더십이 사업부의 체질 개선과 신규시장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와 관련, 회사측은 “2023년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배기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고,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와 대외 신인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R&D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와 인적자원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영 사장은 경영총괄을 맡아 회사의 전반적인
일동제약이 지난 10일 자로 임원 직책을 변경하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TC부문장 상무이사 박문수 ▲ETC마케팅본부장 상무이사 배진구
삼양그룹(Samyang Group)은 4일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특히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조직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먼저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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