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인사]삼성바이오로직스, 2026년 임원승진 인사](https://img.etoday.co.kr/pto_db/2025/11/20251125111545_2258779_815_505.png)
▲왼쪽 위부터 김희정 부사장, 정형남 부사장, 안소연 상무, 유동선 상무, 차영필 상무, 황준호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026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임원인사는 이날 자로 시행된다.
이번 임원승진과 관련해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공장 램프업(ramp-up)과 증가되는 생산규모에도 안정적인 DS(Drug Substance) 생산체계를 이끌어냈고,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주도하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기술 개발을 통해 CDO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승진했다.
또한 안소연 상무는 4공장 준공후 안정화를 시작으로, 생산공정 및 일정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조기 달성하고, 안정적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고, 유동선 상무는 MSAT(manufacturing science and technology)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 이전 경쟁력 제고했다. 차영필 상무는 MES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사업운영 전반을 효과적으로 지원했고, 황준호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30대 여성 상무(안소연), 40대 여성 부사장(김희정) 승진자가 배출되며 2명 모두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승진이 포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임원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김희정 ▲정형남
◇상무 승진 ▲안소연 ▲유동선 ▲차영필 ▲황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