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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은 카이뮨(Qymune)에 ‘2가지 핵심 마일스톤’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이뮨은 2년전 차세대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를 목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발생을 현저하게 줄여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TI)를 개선하는 컨셉이다. 먼저 리드프로그램인 CD19를 타깃하는 신규 T세포 인게이저 ‘QUM1’이 임상단계로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B세포를 고갈(B cell depletion)시키
로이반트(Roivant Science)는 흡입형 sGC(soluble guanylate cyclase) 활성화제(activator) ‘모슬리시구아트(mosliciguat)’의 성공적인 폐질환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로이반트는 2년전 바이엘(Bayer)로부터 계약금 14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9400만달러 규모로 모슬리시구아트를 라이선스인(L/I)했으며, 모슬리시구아트를 개발하기 위해서 자회사로 신규 반트사인 풀모반트(Pulmovant)를 설립해 간질성폐질환 관련 폐고혈압(PH-ILD) 임상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제 암젠(Amgen)의 CD3xDLL3 이중항체 ‘임델트라(Imdelltra, tarlatamab)’가 소세포폐암(SCLC) 1차치료 기준을 바꾸려고 한다. 암젠은 8일(현지시간) 전이성 단계인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DeLLphi-305 임상3상의 1차치료제 유지요법(maintenance)에서 임델트라와 PD-L1 ‘임핀지’ 병용요법이 전체생존기간(OS)을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ES-SCLC 1차치료제로 표준요법인 임핀지와 백금기반 화학항암제, 에트포시드(etoposide)를 병용투여한
노바티스(Norvatis)의 DMPK mRNA 타깃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인 ‘델-데시란(delpacibart etedesiran, del-desiran)’이 근긴장이영양증1형(DM1)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델-데시란은 노바티스가 지난해 10월 어비디티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를 12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노바티스는 어비디티 인수 당시 델-데시란의 연간매출이 최대 6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앞선 Lp(a)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오늘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6(CPHI Milan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글로벌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로,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제약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글로벌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핵심 행사로 평가받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전시에서 회사의 기
웨어러블 AI(인공지능)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SEERS)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주요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NDR(Non-Deal Roadshow)을 진행한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 1월 홍콩에 이어 올해 두번째 해외 기업설명회(IR)이자 상장 후 첫 싱가포르 IR이다. 씨어스는 최근 가파른 실적 성장과 해외사업의 사업화가 동시에 가시화되면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의료AI 기업 중 유일한 흑자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란셋(The Lancet)에 신규 타깃 BAFFR CAR-T ‘PMB-CT01’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 9명에게서 완전관해(CR) 78%를 확인한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게재했다. 이 가운데 6명은 이전 CD19 CAR-T를 치료받고 다시 병기진행을 보이는 환자였고, PMB-CT01을 투여하자 4명이 CR을 보였다. 약물 지속성(durability)도 확인했고 데이터 컷오프(cutoff) 시점에서 재발없이 모든 환자가 CR을 유지했고, 가장 긴 케이스로 환자에게서 35개월
RNA간섭(RNAi) 기술 기업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물질명: OLX72021)’의 기존 호주 임상1b/2a상 계획은 유지하면서, 임상2a상부터 뉴질랜드를 추가한다고 지난 8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회사는 아직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OLX104C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기 전이며, 뉴질랜드 IND가 승인되는 즉시 관련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임상2a상은 뉴질랜드 내 약 4개
BMS(Bristol Myers Squibb)의 KRAS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가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EGFR 항체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의 병용요법에서 자발적으로 시판을 철회했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홈페이지에 크라자티에 대한 서한(NDA 216340/S-011)이 업데이트되면서 알려졌다. 크라자티는 지난 2022년 KRAS G12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2차치료제로 처음 가속승인(accelerated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블록버스터 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e)’가 비만을 적응증으로 6~11세 아동에게도 효과를 보인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위고비는 12세 이상의 비만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상태이며,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의 경우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받았다. 다만 소아비만관리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IL-6 항체 ‘질티베키맙(ziltivekimab)’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지 못해 임상3상에서 실패한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임상3상 2건을 추가 중단한다. 이미 질티베키맙에 대한 전망이 흐릿해졌던 가운데, 예상했던 타임라인보다 이르게 실패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원래는 내년 상반기 탑라인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이번에 중단되는 것은 심부전(HFpEF) 적응증에서 진행하고 있는 HERMES, ATHENA 임상3상 2건으로,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전체
중국의 아르고 바이오파마(Argo Biopharma)의 혈장 PKK(pre kallikrein) siRNA ‘BW-20805’가 유전성 혈관부종(HAE) 임상2상에서 발작률을 투여전(baseline) 대비 최대 96% 낮추는 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BW-20805의 300mg 24주1회(Q24W) 투여군에서 나타났다. 또한 해당 투여군에서 HAE 발작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비율이 75%에 달했다. 다만 이번 임상은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임상인데다, 위약군이 없어 실제 치료효과를 가늠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 아르
GC녹십자(GC BioPharma)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GC녹십자와 함께 국립목포대, 대구가톨릭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기관들은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및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LNP GMP 생산 인프라를 거점으로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관
송근석 HK이노엔(HK inno.N) 부사장이 지난 7일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훈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송 부사장은 33년간 연구개발 현장에서 신약 개발을 이끌며 국내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웅비장(3등급)을 받았다. 종합심사와 공개검증,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국가 경쟁력 기여도 및 민간 R&D 선순환 기여도 등이 주요 심사지표로 반영됐다. 송 부사장은 HK이노엔의 신약 연구개발을 이끌며,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개발을 총괄한 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경구용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 ‘카미제스트란트(camizestrant)’와 CDK4/6 저해제 병용요법이 미국에서 HR양성(HR+), HER2음성(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표준치료법(SoC)인 아로마타제 저해제(AI)와 CDK4/6 저해제를 병용하는 1차치료 중 ESR1 유전자변이가 검출된 환자에서 기존 AI를 카미제스트란트로 전환(switching)하는 방식에 대해 이뤄졌다. 카미제스트란트는 ‘에트카마(Etcamah)’라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신경과학 R&D 전문가인 김태호 박사를 신경질환(Neuroscience) 본부장(global head of neuroscience, VP)으로 영입하고,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기능을 ‘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해 CEO 직속조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태호 박사는 20년 이상 신경과학 분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R&D 전문가다. 노바티스(Novartis)에서 12년간 신경과학 R&D를 담당하며 신약 발굴부터 전임상, 초기 임상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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