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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개량형 엑소좀(engineered exosome)을 이용해 기존 세포유래 엑소좀을 그대로 이용(naïve exosome)하는 것보다 전달하고자 하는 물질을 더 많은 양으로 탑재시키고, 전달률을 높여 원하는 조직에 더 도달하도록 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일리아스는 염증질환을 타깃하는 엑소좀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말 또는 내년초 중에 pre-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라이프사이언스위크(KOREA LIFE S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했다. 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은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치료 혜택을 누리게 됐다. 셀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PD-1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투여한 CARES-310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post-hoc exploratory)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간암 환자 가운데서 예후가 나쁜 간외전이(extrahepatic spread, EHS)와 대혈관침범(macrovascular invasi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지난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uetical)을 대상으로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프리시젼은 보통주 634만3284주를 주당 2680원에 발행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20일이다. 프리시젼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 20억원, 채무상환자금 150억원으로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로슈(Roche)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경구제형의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인 ‘지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가 ER+ HER2- 유방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ESR1변이군에서 62%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전체환자군(ITT)에서는 44% 개선했다. 앞서 로슈는 지난달 22일 해당 임상에서 모든 환자군에서 PFS를 개선시키며 1차종결점을 달성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자세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로슈가 발표한 2차치료
2년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던 넥틴-4(nectin-4) ADC ‘파드셉(Padcev)’과 PD-1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이제는 초기 방광암에서 환자의 사망위험을 50% 줄였다. 병용요법은 앞선 데이터로 방광암 1차 표준치료제를 바꾸고 있으며, 이어 초기 수술전후 보조요법(perioperative treatment)에서도 새로운 치료 기준을 확립해가려고 하고 있다. 또한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아직 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근육침윤성 방광암(MIBC) 환자에게 수술전후로 투여하자 무사건생존율(EFS)를 60%
폐암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경쟁은 현재 진행형이며, 가장 기대받는 에셋 가운데 하나로 BMS(Bristol Myers Squibb)가 계약금 8억달러를 베팅한 EGFRxHER3 이중항체 ADC ‘이자브렌(iza-bren)’의 첫 글로벌 임상1상 결과가 도출됐다. 먼저 긍정적인 소식으로 BMS가 공을 들이고 있는 폐암 영역에서 이자브렌 2.5mg/kg 용량을 투여한 결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전체반응률(ORR) 30%(3/10명), EGFR 변이가 없는 경우 ORR 75%(3/4명)을 확인한 초기 결과가 나
모더나(Moderna)까지 IDO와 PD-L1를 암호화하는 mRNA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RNA-4359’의 임상1/2상 데이터를 첫 공개하면서, 이제 실패한 타깃이라고 여겨졌던 IDO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모더나는 현재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모더나는 17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불응하는 흑색종 환자에게서 mRNA-4359와 PD-1 항체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자 전체반응률(ORR) 24%를 확인한 결과를 첫 공개했다. 주시할 데이터로 PD-L1을 발현하는(TPS≥1%) 불응성
메드팩토(Medpacto)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골육종(osteosarcoma)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현재 성인 및 청소년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1/2상을 진행중이다. 회사는 지난 6월 재발성 혹은 불응성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1b상 파트의 초기결과 11명의 환자 중 4명(36.4%)에서 부분반응(PR)을 확인한 바 있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후보물질 ‘AlloNK(AB-101)’가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불응성(refractory)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을 환자를 대상으로 AlloNK와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오는 17~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KLS-3021의 전립선암을 적응증으로 연구결과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에 PH-20, IL-12, sPD1-Fc 등의 치료유전자를 탑재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다. 바이러스
바이오크리스트 파마슈티컬(BioCryst Pharmaceuticals)이 아스트리아 테라퓨틱스(Astria Therapeutics)를 7억달러에 인수해 장기지속형(long-acting) 칼리크레인(kallikrein, KK) 항체를 확보한다. 해당 약물은 3개월 혹은 6개월 간격으로 피하투여(SC)하는 방식으로, 유전성혈관부종(HAE)에 대해 임상3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크리스트는 이미 HAE 치료제로 1일1회 경구복용하는 칼리크레인 저해제 ‘올라데요(Orladeyo, berotralstat)’를 시판하고 있지만 투여간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또다시 인비보(in vivo) CAR-T 개발 딜을 체결했다. 지난 8월 인비보 CAR-T 바이오텍 인테리우스 바이오테라퓨틱스(Interius BioTherapeutics)를 3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딜을 체결한 이후, 2달만에 또 투자에 나선 것이다. 길리어드가 이번에 선택한 파트너사는 중국의 선전 프리진 바이오파마(Shenzhen Pregene Biopharma)로, 계약금 1억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6억4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프리진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
지씨셀(GC Cell)은 17일 CD5 CAR-NK 후보물질과 관련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면역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 Targeting CD5 and Immune Cells Expressing Same)’에 대한 특허이다. 이번 특허는 CD5 양성(+) 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세포 기술로, 세포의 활성을 높여 항암효과를 높이는 접근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면역세포가 체내에서 더 오래 살아남고 활발히 증식할 수 있
삼성물산(Samsung C&T)과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가 증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혈액 재취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내 수억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선별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출시한 제품인 ‘갤러리(Galleri)’는 한번의 혈액검사로 5
미국 머크(MSD)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며, 난소암 영역까지 적응증을 넓히려는 시도에 성공했다. 난소암은 면역원성(immunogenic)이 낮아서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에 효과를 나타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머크는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키트루다와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를 병용했을 때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시킨 결과를 나타냈으나, 키트루다의 효능이 불확
지투지바이오, 200% 무상증자 결정
AZ, 'TIGIT 이중항체' PD-L1 폐암 "ORR 62%·PFS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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