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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도 비리어드(Vyriad)와 파트너십 딜을 체결하며, 점차 개발이 늘어나고 있는 인비보(in vivo) CAR-T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애브비(AbbVie),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 모더나(Moderna) 등이 인비보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CAR-T의 투약편의성 및 제조절차를 개선할 수 있는 인비보 접근법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노바티스는 꾸준히 CAR-T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고형암 CAR-T 확보를 위해 중국 레전드
GSK가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BC)으로 인한 소양증(pruritus)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IBAT 저해제의 임상3상에서 결국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GSK가 개발중인 IBAT 저해제인 ‘리네릭시배트(linerixibat, GSK2330672)’는 지난 2020년 임상2b상에서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던 에셋으로, 당시 GSK는 리네릭시배트의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임상3상에서 중등도 이상의 환자군에 포커싱해 개발을 이어나가 성공을 거두게 됐다. PBC의 소양증은 치료제로 타깃이 어려운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서야 지난 8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경구용 Lp(a) 저해제(disruptor) 후보물질 ‘무발라플린(muvalaplin)’의 임상2상에서 혈중 Lp(a) 수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릴리는 이번 임상2상에서 혈중 Lp(a)가 최대 85.8%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무발라플린 임상1상에서 Lp(a)를 최대 65% 감소시킨 것보다 더 높은 수치다. 이번 임상2상에 성공하며 릴리는 경구용 Lp(a) 저해제 개발에서 경쟁사와 한발 더 격차를 벌리게 됐다. 심혈관질환대사 분야에서 Lp(
리젠엑스바이오(Regenxbio)가 차세대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의 임상1/2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와함께 허가임상에서 첫 환자투약을 시작했다. 리젠엑스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진행한 이번 DMD 1/2상에서 5명의 모든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기능 개선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9명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바이오마커 테스트결과 디스트로핀 발현을 확인했으며, 특히 8세이상 환자군의 경우 경쟁사와 간접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리젠엑스는 1세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DM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58만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이번 매입까지 더하면 올해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다. 올해 3월, 4월, 6월에 각각 750억원 규모, 10월과 이번 추가매입은 각각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해 총 4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J&J(Johnson & Johnson)가 경구용 IL-23 수용체 저해제의 판상건선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J&J는 이번 IL-23 저해제인 ‘이코트로킨라(icotrokinra, JNJ-2113)’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기존 주사제형 IL-23 저해제보다 투약편의성을 개선해 한해 최대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후기 임상에서 성공하며 약물의 상업화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상결과 이코트로킨라는 지난 2b상 결과 때보다 효능이 조금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의 리드 프로그램인 GSPT1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ORM-5029’의 임상1상에서 1명의 환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SAE)가 발생하면서, 환자 모집이 중단됐다. ORM-5029는 HER2 항체 ‘퍼투주맙(pertuzumab)’에 페이로드(payload)로 GSPT1 분해약물(degrader)을 결합시킨 약물이며, HER2 발현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0월부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NCT05511844). 아직까지 ORM-5029의 임상1상 중간 결과는
노바티스(Novartis)가 래시오 테라퓨틱스(Ratio Therapeutics)와 차세대 SSTR2 타깃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 개발을 위해 계약금을 포함 총 7억4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딜을 통해 베타방사체(β-emitter) 기반의 SSTR RLT인 ‘루타테라(Lutathera)’의 뒤를 이은 알파(α) 방사체 기반 약물개발에 투자하는 움직임이다. 래시오는 알파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를 탑재한 방사성의약품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바이엘(Bayer)과도 PSMA 타
단백질 빅데이터 기업 프로티나(PROTEINA)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과 저분자화합물 기반 STAT3 저해제 ‘JW2286’의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티나는 임상1상 단계에 있는 JW2286의 효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석법 및 바이오마커를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6월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JW2286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
GSK가 상업화에 재도전하고 있는 BCMA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렌렙(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이 마침내 다발성골수종(MM)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GSK는 미국과 유럽(EU) 등에서 시판허가가 철회된 블렌렙을 다시금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다발성골수종 임상3상을 진행해 왔으며,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데이터 등에 기반해 올해 중반부터 허가검토를 받아왔다. 그러나 GSK는 블렌렙이 시판허가에 다시 성공하기 위해서는 OS 개선에 성공하는 게 중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CRISPR/Cas9 기반 in vivo 유전자편집 치료제 후보물질 ‘NTLA-2001(nexiguran ziclumeran, nex-z)’을 평가한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증(ATTR) 임상1상에서 혈중 TTR 농도를 90%가량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NTLA-2001은 1회 정맥주사(IV)만으로 영구적으로 TTR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는 유전자를 녹아웃(knock-out)시켜 TTR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키는 방식의 in vivo 유전자편집 약물이
종근당홀딩스(Chong Kun Dang Holdings)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하여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CKD Tru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를 비롯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종근당그룹의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딥바이오(Deep Bio)는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패스에이아이(Path AI)의 이미지 관리 시스템인 ‘에이아이사이트(AISight)’ 병리 AI에 통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딥바이오의 AI 기술과 패스에이아이의 첨단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결합해 전립선암 진단 도구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H&E 염색이 된 전립선 샘플의 디지털 슬라이드
쓰리빌리언(3billion)은 20일 유전체 기업인 소마젠(Psomagen)과 함께 미국 의료시장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진단 유전자검사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마젠은 미국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으로부터 희귀질환 의심 환자의 검체를 의뢰받아 환자의 유전자변이 데이터를 생산하고, 해당 데이터를 쓰리빌리언의 AI 희귀질환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진을 위한 최종진단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출산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중증 환자들을 위한 신속 진단 검사서비스의 수요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딜을 체결한 것에 잇따라, 창립 이래 최초로 연누적 수주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건의 계약은 각각 7524억원, 1780억원 규모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전자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진에딧(GenEdit)이 시리즈B로 3500만달러(약 47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진에딧은 누적 투자금으로 총 9300만달러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펀딩에 앞서 진에딧은 올해초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핵심 기술인 나노갤럭시(NanoGalaxy™)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치료제를 공동연구하는 플랫폼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6억4400만달러 규모의 딜이었다. 이어 이번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것으로, 진에딧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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