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알티뮨(Altimmune)이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진행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2상에서 혼재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알티뮨이 GLP-1/GCG 이중작용제로 개발하는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로 진행한 MASH 임상에서 2개 1차종결점인 지방간염 해소(MASH resolution)와 섬유화 개선 중 MASH의 개선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알티뮨은 2차종결점인 체중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감량을 확인했으나 업계에서는 체중감량 데이터가 차별성이 없다는 의견과 함께 이번 임상2상 데이터가 전체적으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체중변화는 각각 용량에서 5%, 6.2%(위약 1%)였다.
알티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펨비두타이드로 진행한 MASH 임상2상에서 확인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 알티뮨의 주가는 59% 가량 급락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