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출처=아비백스 홈페이지)
프랑스 아비백스(Abivax)가 경구 miR-124 증강제(enhancer) ‘오베파지모드(obefazimod, ABX464)’의 궤양성대장염(UC) 유지요법(maintenance)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보였으나, 이와 함께 안전성 이슈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아비백스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43.6% 하락한채 마감했다.
이번 임상3상 결과 오베파지모드의 위약보정 임상적관해(clinical remission)는 저용량군, 고용량군에서 각각 39%, 40%로 나타났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애브비(AbbVie)의 JAK 저해제 ‘린보크(Rinvoq)’의 위약보정 임상적관해율은 저용량군, 고용량군에서 각각 31%, 39%였다. 리링크 파트너스(Leerink Partners) 애널리스트는 “경쟁약물들과 차별화되는 기대 이상의 효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오베파지모드는 모든 용량군에서 1건 이상의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 리스크를 나타냈다. 암 발병 사례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서로 갈리고 있는 중이며, 일부 애널리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베파지모드 승인할 경우 라벨에 블랙박스 경고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아비백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궤양성대장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miR-124 인핸서 오베파지모드의 임상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