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는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10배 높인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한다.
앞서 BMS는 약 3년전 엔비디아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3년동안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플랫폼 ‘NVIDIA DGX SuperPOD’를 연구개발 지원에 이용해왔다. BMS는 이번 협력확대로 생명과학(life sciences) 분야에서 가장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엔비디아 인프라를 소유(single-owned)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BM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 플랫폼 ‘DGX Vera Rubin NVL72’ 시스템을 도입하며 NVIDIA DGX SuperPOD의 두번째 버전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DGX Vera Rubin NVL72는 8개의 랙스케일(rack-scale) 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회사에 따르면 이전 모델보다 메가와트(MW)당 최대 10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비례적으로 늘리지 않고도 더 크고 정교한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