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가 CELMoD 계열 약물인 ‘메지그도마이드(mezigdomide)’로 진행한 다발성골수종(MM) 2차 이상 치료제세팅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표준치료법(SoC) 대비 2배 이상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CELMoD(cereblon E3 ligase modulator)는 BMS가 개발하고 있는 IMiD(면역조절제)의 후속 계열로 차세대 세레블론(CRBN) 기반 분자접착제 약물이다. 현재 BMS가 개발중인 CELMoD 프로그램들은 아이올리스(aiolos, IKZF3), 이카로스(ikaros, IKZF1) 등의 전사인자를 분해하는 기전이다.
메지그도마이드는 두번째 CELMoD 프로그램이자 다발성골수종 대상 핵심 개발 프로그램으로 현재 SUCCESSOR-1, SUCCESSOR-2 두 건의 다발성골수종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BMS의 첫번째 CELMoD 프로그램인 ‘이베르도마이드(iberdomide)’ 또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심사를 받고있다.
BMS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메지그도마이드의 SUCCESSOR-2 임상3상에서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2%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BMS는 지난 3월 메지그도마이드의 SUCCESSOR-2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