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인수한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투불리스(Tubuli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Napi2b ADC ‘TUB-040’에 대한 초기임상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발표했다.
TUB-040 특정용량을 투여받은 난소암 환자군에서 전체반응률(ORR)이 61%로 나타났으며, 또한 혈액학적 독성(haematological toxicity)이 최소한으로 발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길리어드는 투불리스를 총 50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딜을 맺은 바 있다. 구체적으로 길리어드는 투불리스에 31억5000만달러를 인수완료 시점에 지급하고, 향후 최대 18억5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길리어드는 지난달 21일 투불리스 인수를 완료했다.
TUB-040은 투불리스의 리드에셋이며 NaPi2b 타깃 항체에 투불리스의 자체 ‘투부테칸(Tubutecan)’ 기술을 적용해, 전신독성을 최소화하면서 타깃결합력을 높인 NaPi2b ADC다(DAR=8). 투부테칸은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인 엑사테칸(exatecan)을 시스테인 선택적으로 접합시키는 자체 ‘P5접합(P5 conjugation)’ 기반의 기술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