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알파벳(Alphabet) 자회사 칼리코 라이프사이언스(Calico Life Sciences)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국의 맵웰 바이오사이언스(Mabwell Bioscience)로부터 임상1상 단계의 IL-11 항체 ‘9MW3811’을 5억96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 한다고 밝혔다.
칼리코는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과 아서 레빈슨(Arthur D. Levinson) 전 제넨텍(Genentech) 대표가 신경질환, 암 등 노화(Aging)에 따른 질병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했다.
계약에 따라 칼리코는 맵웰에게 계약금으로 2500만달러를 지급하며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5억7100만달러를 지급한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5억9600만달러다.
이번 계약으로 칼리코는 9MW3811에 대해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