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뉴리밋(NewLimit)은 7일(현지시간) 1억3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리밋은 AI플랫폼을 기반으로 노화세포를 젊은 상태로 역행시키는(reprogramming) mRNA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AI플랫폼은 세포 노화를 되돌릴 수 있으면서 세포특성(identity)은 변화시키지 않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 TFs) 세트(set) 선별에 사용한다. 회사의 최종 목표는 선별한 TF세트를 활성화(on)하는 mRNA 약물을 개발해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일으키는 것이다.
뉴리밋의 공동설립자이자 사장(president)인 제이콥 킴멜(Jacob Kimmel) 박사는 구글 자회사 칼리코(Calico)에서 연구책임자(principal investigator)로 역임하며 DNA 서열변화 없이 노화된 세포를 이전으로 되돌리는 후성유전 재프로그래밍 (epigenetic reprogramming)을 연구했다. 킴멜박사는 현재 뉴리밋에서 유전체학(genomics)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후성유전 재프로그래밍연구를 이끌고 있다.
뉴리밋은 지난 2021년 미국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과 GV(Google Ventures)의 파트너(general partner)였던 블레이크 바이어스(Blake Byers)가 1억1000만달러를 자본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공동설립했고, 2023년 시리즈A로 40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