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OX40 리간드(OX40L) 항체 ‘암리텔리맙(amlitelimab)’의 임상2상 3건을 중단하면서, 아토피피부염(AD) 이외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축소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사노피는 궤양성대장염(UC)에서 마지막 남아있던 RIPK1 저해제 ‘에클리터서팁(eclitasertib)’의 임상2상 개발까지 중단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디날리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와 7여년 동안 여러 질환에 걸쳐 실패를 번복해오던 RIPK1 저해제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4분기 및 2025년 실적발표 자리에서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알리텔리맙과 관련해 사노피는 그동안 개발 적응증을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으로 좁혀왔으며,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핵심 적응증인 아토피피부염에서 2번째 COAST 2 임상3상 결과 혼재된 효능 데이터가 나왔다. 이미 지난해 9월 먼저 도출된 아토피피부염 COAST 1 임상3상에서 면역질환 블록버스터 ‘듀피젠트’ 대비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기대감이 한풀 꺾인 상태였다. 일단은 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