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듀피젠트’를 잇는 차기 블록버스터 에셋인 OX40L 항체 ‘암리텔리맙(amlitelimab)’으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임상3상에서 기대이하의 데이터를 도출하며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이번 3상에서 1차종결점을 유의미하게 개선했으나, 사노피가 앞서 암리텔리맙으로 진행한 임상2b상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꺾이게 됐다.
더욱이 지난 4월 암리텔리맙의 주요 후속 적응증인 천식 임상2상에 실패하며 특정 환자군으로 개발전략을 좁혀 상업화 잠재력이 떨어졌었기 때문에 시장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는 지난 4일(현지시간) 암리텔리맙으로 진행한 COAST 1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