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11일 월드ADC 서밋 코리아(World ADC Summit South Korea 2026)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김성민 기자 촬영
큐리언트(Qurient)가 이중 페이로드(dual payload) 전략을 임상개발 단계로 진전시키는데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오는 2027년 리드 프로그램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QP101’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큐리언트는 HER2 ADC ‘엔허투(T-DXd)’ 저항성 모델에서 QP101의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결과로 비임상 영장류(NHP) 독성시험에서 최대내약 독성용량(HNSTD)은 90mg/kg 이상으로 도출되고 있고, 종양모델(CDX mice)에서 최소효능용량(MED)은 3mg/kg로 확인되고 있다. 30 이상의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TI)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QP101 제조에 대한 CMC 공정도 구축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지난 2023년말부터 론자(Lonza) ADC 플랫폼 자회사 시나픽스(Synaffix)와 이중 페이로드를 공동개발해오고 있고, 지난 11일 서울 마곡코엑스에서 월드ADC 서밋 코리아(World ADC Summit South Korea 2026)에서 론자가 진행하는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핵심적인 공동연구 파트너로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CDK7 저해제와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이중 페이로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남 대표는 “론자와 향후 이중 페이로드의 사업화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중이고, 조인트 플랫폼 등 형태를 고려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후속 과제로 신규 타깃 ADC와 이중 페이로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