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SK플라즈마(SK Plasma)가 ‘AMB303’의 라이선스 옵션 행사에 따라 옵션행사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수렁할 금액은 비공개이며, 향후 60일내 수령하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수익(118억원)의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AMB303은 ROR1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동개발한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AMB402’)를 첫 적용한 후보물질이다(DAR=8).
에임드바이오는 올해 5월말 SK플라즈마와 AMB303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개발 라이선스 옵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옵션행사에 따라 SK플라즈마는 AMB303에 대한 공동 상업화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 지역은 전세계이고,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가 기초연구와 후보물질 탐색 등 연구단계에서 후보물질을 도출하며, SK플라즈마가 임상과 상업화 단계의 개발활동을 추진하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