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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로부터 간을 타깃하는 인비보(in vivo) 염기편집 에셋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했다. 지난 2021년 계약금 3억달러를 베팅해 4년간의 초기평가를 마친 끝에 약물을 들여오기로 결정한 것이다. 다만 화이자는 간, 근육, 신경(CNS)에 걸쳐 최대 3가지 에셋에 대한 옵션권리를 갖고 있었으나, 간을 타깃하는 1가지 약물만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2010년대부터 유전자치료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고, 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전자편집 분야로도 본격 진입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인맞춤형(individualized) 유전자편집 약물의 개발 촉진을 위한 공식적인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개인맞춤형 편집약물의 규제절차를 처음으로 제시한 이후 임상 디자인, 효능지표 등을 더 구체화시킨 규제 프레임을 공개하게 됐다. FDA는 지난해 5월 초희귀(ultra-rare) 질환을 앓고 태어난 1명의 영아 환자에게 맞춤형 염기편집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이후, 개인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강력히 지지해왔다.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규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며 분야를 진전시키고
GSK는 캐나다 35파마(35 Pharma)를 9억5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폐고혈압 적응증에서 동일기전의 시판치료제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는 액티빈(activin) 저해제를 확보했다. GSK는 이와 비슷한 행보로 한달 전에도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를 22억달러에 인수하며, 식품알러지(food allergy)를 적응증으로 기존에 시판하고 있는 유일한 IgE 항체 ‘졸레어(Xolair, omalizumab)’와 같은 기전이지만 더 넓은 투여간격과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오주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비브텍스(Vivtex)와 경구전달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21억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노보노는 이를 통해 ‘리벨서스’, ‘위고비 알약’ 등을 잇는 차세대 경구용 비만, 당뇨병 치료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파트너인 비브텍스(Vivtex)는 모더나(Moderna) 설립 멤버였던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로봇 기반 플랫폼을 통해 약물의 경구전달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비브텍스는 노보노 이전에도 경구제형 개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은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4억2500만달러 규모를 조달한다. 제너레이트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한 단백질 설계 및 임상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삼성(Samsung)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서 제너레이트에 비공개 규모의 투자를 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그 어느때보다 차세대 비만 에셋이 절실한 상황에서, 1년전 계약금 2억달러를 베팅한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의 임상2상 효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먼저 데이터가 도출된 것은 중국 유나이티드 바이오테크놀로지(The United Bio-Technology)가 진행한 임상결과로, 두 파트너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GLP-1/GIP/GCG 삼중작용제 ‘UBT251’의 임상2상 탑라인 결과에서 투여 24주차 체중이 최대 19.7%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직 세부 결과는 공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은 혈우병 AAV 유전자치료제 ‘록타비안(Roctavian)’의 매각에 실패하며 결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오마린은 앞서 지난해 10월 매출부진을 이유로 록타비안의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적합한 인수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철수 결정으로 바이오마린은 지난해 4분기 1억1900만달러의 상각비용과 1억1800만달러의 장기자산 손상차손 등을 포함해 약 2억400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GSK가 중국의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Frontier Biotechnologies)로부터 신장질환을 타깃하는 전임상 단계의 2개 에셋을 10억3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4000만달러가 포함된 딜이다. 이번 발표에서 2개 약물의 타깃이나 구체적인 적응증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GSK는 여러 신장질환에 적용할 잠재력이 있는 first-in-class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강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GSK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
브리즈바이오(BreezeBio)가 pre-IPO 라운드로 기존 투자자만으로 2500만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조기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 시리즈B로 3500만달러 펀딩에 이은 후속 투자이고, 이로써 누적투자금은 총 1억2000만달러(약 1700억원)다. 이번 펀딩소식과 함께 브리즈바이오는 기존 진에딧(GenEdit)에서 사명을 변경했다고 알렸다. 브리즈바이오는 최근 2~3년 사이 비지질 친수성 나노입자(non-lipid hydrophilic nanoparticle, HNP) ‘나노갤
화이자(Pfizer)는 중국의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로부터 차세대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의 중국 내 판매권리를 총 4억95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국내에서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2024년 5월 국내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사이윈드에서부터 사들인 바 있다. HK이노엔은 지난달 20일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비만 및 과체중 임상3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HK이노엔은 올해 안에 40주동안의 투여 및 임상진행을
카이뮨(Qymune, 이전 QUM Therapeutics)이 설립 2년만에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차세대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카이뮨은 이전 암젠, 제넨텍 출신으로 면역학을 전공한 오재학(Jaehak Oh) 창업자(founder)이자 대표가 지난 2024년7월 설립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바이오텍이다. 오재학 대표는 “T세포 인게이저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부작용으로 인해 용량제한(dose-limiting)이 있고, 효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사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가 리드에셋인 PD-1xCTLA-4 이중항체 ‘로리게리맙(lorigerlimab)’으로 진행중이던 난소암 및 부인과암 임상2상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 임상에서 1명의 환자가 4등급의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과 함께 패혈성 쇼크(septic shock)가 발생하며 사망에 이르게 됐다. 또한 추가적인 3명의 환자에서 심근염(myocarditis) 등 4등급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FDA가 부분
이탈리아의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가 퀴버 바이오사이언스(Quiver Bioscience)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뇌전증 약물 타깃 발굴을 위해 1억2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안젤리니는 한국의 바이오기업들과도 뇌전증 치료제 인수 딜을 맺은 바 있는데, 지난 2021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유럽 독점판매권을 확보했고, 이후에도 큐어버스(Cureverse)와 3억7000만달러 규모의 뇌질환 치료제 라이선스 옵션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17억500만달러의 딜을 체결하며, 전립선암을 타깃하는 이중마스킹(dual-masked) T세포인게이저(TCE)의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아스텔라스가 딜을 체결한 이번 PSMAxCD3 마스킹 TCE는, 앞서 비어가 지난 2024년 사노피(Sanofi)로부터 사들인 에셋이다. 비어는 사노피로부터 마스킹 TCE 에셋과 플랫폼을 들여오며 항암제로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했었고, 이번에 아스텔라스와의 딜을 통해 첫 성과를 이루게
미국 머크(MSD)가 오는 2028년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항암사업을 독립사업 부문을 분리한다. 머크는 지난해 전년대비 1% 오른 매출 650억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키트루다의 비중은 49%였다. 머크는 키트루다 이후의 차세대 에셋에 대한 압박을 꾸준히 받아온 상황 속에서, 올해초부터 오는 2030년 중반까지 세로운 성장동력으로 매출 700억달러를 제시하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었다. 그러면서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Davis) 머크 대표는 “머크 역사상 치료분야와 모달리티(modal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CAR-T 개발 파트너사인 아셀엑스(Arcellx)를 78억달러 규모로 인수했다. 이를 통해 길리어드는 올해 승인여부가 결정되는 다발성골수종(MM) 치료제 후보물질인 BCMA CAR-T를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앞서 길리어드는 지난 2022년 아셀엑스와 BCMA 타깃 CAR-T ‘아니토셀(anitocabtagene autoleucel, anito-cel)’에 대해 계약금 2억2500만달러, 지분투자 1억달러 및 마일스톤 총 39억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딜을 맺은 바 있다. 이후 1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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