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Protagonist Therapeutics)가 비만 시장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경구복용의 편의성 및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의 체중감량 개선효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프로타고니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GLP-1/GIP/GCG 수용체 삼중작용제 펩타이드 ‘PN-477’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프로타고니스트는 PN-477을 1일1회 복용하는 경구치료제로 개발중이며, 또한 주1회 피하투여(SC) 제형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프로타고니스트의 PN-477 개발은 경구복용 펩타이드 접근법이 유효한지 검증(validation)하는 의미가 있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프로타고니스트는 PN-477의 IND 승인을 위한 전임상(IND-enabling studies)을 진행중이며, 임상1상을 내년 2분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