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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셀(AdvanCell)이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즈C 펀딩으로 총 1억1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드밴셀은 지난 2019년 설립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바이오텍으로, 특히 212Pb(납-212) 알파방사체(α-emitter)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리즈C 펀딩에는 212Pb 기반 RPT에 투자를 높이고 있는 사노피(Sanofi)가 공동 리드했다. 사노피는 작년 9월 래디오메딕스(RadioMedix)와 오라노메드(Orano med)로부터 임상 단계의 212Pb RPT를 사들였다. 그리고 그 이후 1
화이자(Pfizer)가 BRAF 저해제 ‘비라토비(Braftovi, encorafeni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BRAF V600E 변이가 발생한 전이성대장암(mCRC)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이번에 발표한 비라토비 병용요법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V600E 변이 mCRC의 1차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 것으로, 당시 가속승인은 이번에 발표한 것과 동일한 임상3상에서 확인한 객관적반응률(
엑셀러린(Acelyrin)이 결국 IL-17 항체 ‘이조키벱(izokibep)’의 권리를 스웨덴의 어피바디(Affibody)에 반환했다. 이조키벱은 지난 2023년 엑셀러린의 6억21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이끈 핵심 에셋이었으나, IPO 4달만에 후기임상에 실패하며 주가가 61%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말 추가 적응증에 대한 임상에서도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엑셀러린은 결국 이조키벱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엑셀러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조키벱과 관련한 어피바디와
비만 치료제의 계속되는 붐 속에서 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vark Therapeutics)가 배고픔(hunger)을 저해하는 경구용 약물의 임상개발이라는 키워드로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아드바크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 아드바크는 AARD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되며, 구체적인 목표 공모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중반 최대 2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추진했다가 좌절되고, 다시 시도하는 것이다. 아드바크의 비만 치료제 개발은 기존 GLP
노바티스(Novartis)가 CD40 항체 ‘이스칼리맙(iscalimab, CFZ533)’으로 진행하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임상3상 개발을 포기하며 이스칼리맙에 대한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노바티스의 이번 이스칼리맙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에서 중단은 이점 대비 위험 프로파일(benefit/risk profile)이 경쟁약물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바티스는 이스칼리맙을 쇼그렌증후군을 비롯해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루푸
카고 테라퓨틱스(CARGO Therapeutics)가 인력의 50%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리드에셋인 CD22 CAR-T의 임상2상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고, 효능 지속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개발을 중단하게 되면서 내린 결정이다. 카고는 신규 타깃을 통해 기존의 CD19 CAR-T의 저항성을 극복하는 전략으로 큰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왔었다. 지난 2023년 3월 시리즈A로 2억달러를 유치하고, 그로부터 6개월만에 2억8000만달러를 조달하며 나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 카고는 미국 국
J&J(Johnson & Johnson)가 당장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폐암 치료제 EGFRxcMET 이중항체 ‘리브리반트(Rybrevant, amivantamab)’ 피하투여(SC) 제형의 시판허가에 대해 유럽에서 먼저 허가승인 권고를 받아냈다. 미국에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SC제형의 허가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다. SC제형 파트너사인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는 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리브리반트 SC제형의 유럽 시
로슈(Roche)가 새해에도 초기 R&D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임상에셋 3건을 중단했다. 이를 포함해 초기 R&D 중단 건은 5건으로 모두 항암제였다. 이번에 중단한 T세포 인게이저는 고형암에서 FAPx4-1BB 이중항체 병용요법, 유방암에서 CD3xHER2 이중항체, 고형암에서 GPC3xCD3 이중항체 등 3건이다. 모두 임상1상 단계 에셋들이다. 또한 로슈는 5년전 젠코(Xencor)로부터 계약금 1억2000만달러에 사들인 IL-15 이중
란테우스(Lantheus)가 또다시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M&A 딜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에버그린 테라그노스틱스(Evergreen Theragnostics)를 계약금 2억5000만달러, 총 10억25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란테우스는 바로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 첫날에 라이프몰레큘러이미징(Life Molecular Imaging)을 계약금 3억5000만달러로 인수하며 알츠하이머병(AD) PET 제품을 확보했다. 란테우스는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품에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독일 ITM(Isotopen Technologien München)이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 ‘ITM-11(177Lu-edotreotide)’의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한 결과를 내놨다. ITM은 이번 임상3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TM-11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예정이다. ITM-11은 소마토스타틴 유사체(somatostatin analog)인 ‘에도르테오타이드(edorteotide)’에 베타(β) 방사체
사노피(Sanofi)가 결국 지난 2019년 신소릭스(Synthorx)를 25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차세대 IL-2 면역항암제의 임상개발을 전면 중단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사노피는 해당 비알파 IL-2(non-alpha IL2) 약물인 ‘페겐질루킨(pegenzileukin, SAR444245)’의 임상2상에서 기대보다 낮은 효능 데이터로 인해, 진행중이던 2상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2상 개발중단으로 인해 사노피는 15억8600만유로의 상각비용(impairment charge)을 입게됐다. 또한 사노피는 페겐질루킨의
에자이(Eisai)와 바이오젠(Biogen)의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켐비(Leqembi, 성분명: lecanemab)’의 월1회 정맥주사(IV) 유지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레켐비는 이전까지는 2주1회 IV투여로 유지요법을 받아야 했었고, 이번 승인을 통해 기존보다 투약간격을 2배더 늘릴 수 있게됐다. 경쟁사인 일라이릴리(Eli Lilly)의 Aβ 항체 ‘키순라(Kisunla, 성분명: donanemab)’는 레켐비보다 시장진출은 1년반 늦었지만, 이미 월1회 IV투여로 시판되고 있다. 에자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에자이(Eisai)의 TKI 약물인 ‘렌비마(Lenvima, 성분명: lenvatinib)’ 병용요법의 위암 임상3상에서도 전체생존기간(OS) 개선에 실패했다.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의 연이은 임상실패 상황에서, 이번 결과로 병용요법의 전망을 흐리게 하는 또다른 케이스가 추가된 것이다. 머크는 지난 2018년 계약금 3억달러를 베팅하며 렌비마의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머크와 에자이는 파트너십 초기에 14가지의 암종에 걸쳐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 개발을 진행
멧세라(Metsera)가 2억7500만달러 규모로 나스닥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멧세라는 지난 2022년 설립돼 지난해 4월에 공식 출범을 알린 회사로, 출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9개월만의 IPO 소식이다. 멧세라의 설립에는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파퓰레이션 헬스파트너스(Population Health Partners)가 참여했으며, 멧세라는 설립 목표에 맞춰 지속적으로 ‘차세대 체중감량’에 대한 비만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멧세라는 이번달 초에도 장기지속형
미국 머크(MSD)가 액티빈 항체인 ‘윈리베어(Winrevair, 성분명: sotatercept)’의 긍정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추가적인 폐동맥고혈압(PAH) 임상3상도 조기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머크는 2달전 고위험군 PAH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사망률 개선 등 ‘압도적인’ 효능 결과를 도출하며 임상을 조기종료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초기 PAH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주요 임상3상도 성공한 것으로 보며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 머크는 이번 HYPERION 임상3상의 조기종료가 이전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다케다(Takeda)가 뇌전증 치료제로 개발하던 콜레스테롤 24-수산화효소(cholesterol 24-hydroxylase, CH24H) 저해제 ‘소티클레스타트(soticlestat)’의 개발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케다는 지난해 6월 소티클레스타트로 진행한 드라벳증후군(DS) 임상3상, 레녹스-가스토증후군(LGS) 임상3상에 실패하며 잠정적으로 소티클레스타트의 개발을 중단했으며, 이번 최종적으로 개발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다. 다케다는 지난해 발표한 임상3상에서 위약대비 소티클레스타트의 치료효과를 확인하지 못하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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