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미국의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MGB)과 풀서클테라퓨틱스(Full Circles Therapeutics)가 원형의 단일가닥DNA(cssDNA)를 이용해 수킬로베이스(kb) 크기의 유전자편집을 확인한 초기 연구결과를 내놨다.
LNP를 이용해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큰 크기의 유전물질을 전달하는데 성공한 결과이다. 특히 이중가닥DNA(dsDNA)를 사용할 때의 한계점인 독성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약물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장려하고 있는 개인맞춤형(personalized) 유전자편집과 달리, 큰 크기의 온전한 유전자 자체를 전달해 변이형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적인 치료 접근법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다만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인비보(in vivo) 모델에서 2kb를 넘어선 DNA 전달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며, 유전체 삽입효율이 1%에 불과해 실제 임상에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앞서 RNA 의약품과 CRISPR-Cas9의 선례와 같이 DNA 서열, LNP의 추가적인 엔지니어링 발전을 통해 편집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