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일리아릴리(Eli Lilly)가 자가면역에서 인비보(in vivo) CAR-T로의 접근 기회를 포착하고, 마침내 세포치료제 영역으로 들어왔다. 문제가 되는 B세포를 고갈시키고, 면역시스템을 리셋(reset)하는 치료 컨셉이다.
릴리는 그동안 CAR-T 분야를 주시하고는 있었지만, 개발 움직임은 뜸했다. 현재 릴리가 임상개발을 진행하는 세포치료제는 없다.
릴리는 9일(현지시간) 오르나테라퓨틱스(Orna Therapeutics)를 최대 24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정 개발 마일스톤에 따른 추가 지급이 포함된 가격이고,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릴리는 자가면역질환 영역에 완전히 포커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빅파마의 잇단 in vivo CAR-T 인수 대열 가운데 애브비(AbbVie)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애브비는 지난해 8월 칼 준(Carl June)이 공동창업(co-founder)한 자가면역질환 1상 에셋을 가진 캡스탄 테라퓨틱스(Capstan Therapeutics)를 총 21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릴리는 암질환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