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아고맙
벨기에의 아고맙 테라퓨틱스(Agomab Therapeutics)가 지난 9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완료하며 총 2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고맙은 미국예탁주식(ADS) 방식으로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AGMB’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이번 아고맙의 상장까지, 올해 나스닥 IPO 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에는 에이콘 테라퓨틱스(Eikon Therapeutics)가 나스닥 IPO를 통해 3억8100만달러를 조달하며, 지난 2024년 이래 최대규모의 상장에 성공했다.
아고맙은 지난 2022년 405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연장(extension) 라운드에서 화이자(Pfizer)가 투자를 리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3년 시리즈C로 1억달러를 모았고 지난 2024년 시리즈D로 8900만달러를 펀딩했다.
아고맙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섬유증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국소적으로 ALK5(TGF-βR1)를 저해해, 기존 TGF-β 타깃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한계를 극복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아고맙은 이탈리아 토리노대(University of Torino)의 파올로 미키엘리(Paolo Michieli) 박사가 설립했으며, 설립 초기에는 아젠엑스(argen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MET 작용제 항체(agonistic antibody) 개발에 초점을 맞췄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