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중국의 심시어 파마슈티컬그룹(Simcere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IL-23p19xTL1A 이중항체를 계약금 4200만유로(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5800만유로(12억7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번 라이선스 딜을 통해 베링거도 염증성장질환(IBD)에서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IL-23xTL1A 이중항체 분야에 본격 합류하게 됐다. 앞서 화이자(Pfizer), 로슈(Roche), 사노피(Sanofi) 등의 빅파마가 IL-23xTL1A 이중항체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베링거는 IL-23 분야에서 존재감을 갖고 있는 회사로, 애브비(AbbVie)의 블록버스터 IL-23p19 항체 ‘스카이리치(Skyrizi, risankizumab)’의 원개발사이다. 베링거는 이번 발표에서 IL-23과 TL1A를 함께 타깃하는 이중항체 접근법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의 효능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베링거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심시어와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대한 전임상 단계의 IL-23p19xTL1A 이중항체 ‘SIM0709’에 대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