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정훈 씨어스 이사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SEERS)는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 코리아(Daiichi Sankyo Korea) 출신 정훈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씨어스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도입 의료기관이 200곳을 돌파했고, 본격적인 확산에 맞춰 정훈 이사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는 동국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Kelley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다이이찌산쿄 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약 19년간 영업,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메디컬 부문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치료제인 항응고제 ‘릭시아나(Lixiana®)’의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정 이사는 부정맥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병원 의료진, 판매사인 대웅제약과 긴밀한 협업 경험을 쌓아왔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이 씨어스의 고객관리 및 운영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어스는 씽크가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신규도입 확대뿐 아니라, 의료기관별 운영 품질과 고객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씽크는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대표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성장했다. 단순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넘어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조기경보지수(EWS), 낙상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의료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정 이사는 “씽크가 단순한 도입을 넘어 의료 AI 인프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병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받고 활용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별 운영 품질과 고객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씽크 커넥티드 허브(thynC™ Connected Hub)' 운영을 통해 도입 병원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