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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Bristol Myers Squibb)의 EGFRxHER3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영역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BMS가 1년전 계약금만 8억달러를 베팅하면서, 이중항체 ADC 개발 흐름이 시작됐으며, 이번에 후속으로 똑같은 타깃의 EGFRxHER3 이중항체 ADC 딜이 나왔다. 아벤조 테라퓨틱스(Avenzo Therapeu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테라퓨틱스(Duality Biotherapeutics)로부터 EGFRxHER3 이중항체 ADC ‘AVZO-1418/DB-1418’의
사노피(Sanofi)가 알로이 테라퓨틱스(Alloy Therapeutics)와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플랫폼 딜을 체결하며 CNS 타깃 약물개발에 나섰다. 계약금 및 단기마일스톤 2750만달러를 포함, 총 4억275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이번에 구체적인 타깃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사노피는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ASO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신경질환 분야에서 주로 다발성경화증(MS)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로부터 IGF1R BBB
멧세라(Metsera)가 장기지속형 GLP-1 작용제 후보물질인 ‘MET-097i’로 진행한 비만 임상2a상에서 12주 동안 11.2%의 체중감소를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12주차까지 확인한 체중감소 데이터에 따르면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젭바운드(Zepbound)’,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 등과 비교해 MET-097i가 동등이상의 효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젭바운드와 위고비가 주1회투여 약물인 것과는 다르게 멧세라는 MET-097i를
카프리코 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가 첫 뒤센근이영양증(DMD) 세포치료제로 기대하고 있는 ‘데라미오셀(deramiocel, CAP-1002)’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허가에서 데라미오셀이 타깃하는 적응증은 DMD 심근병증이다. 데라미오셀은 사람의 심장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로, 항염증 및 재생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카프리코는 세포치료제라는 새로운 모달리티로 DMD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회사는 원래 심장에 국한하지 않고 전체 DMD 적응증으로 약물을 개발해왔으나, FDA와의
미국 머크(MSD)가 중국의 주요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로부터 유럽 아일랜드(Ireland) 소재의 백신 생산시설을 5억달러에 인수한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우시백신(WuXi Vaccines)은 지난 6일(현지시간) 머크와 아일랜드 던도크(Dundalk) 소재의 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우시에 5억달러를 지급하며, 이번 계약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9년 머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아이맵(I-Mab)이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 이중항체에서 기회를 보고, 모든 것을 걸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CLDN18.2x4-1BB 이중항체 ‘기바스토미그(givastomig, TJ033721/ABL111)’에 베팅한다. 아이맵은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2010년대 후반부터 임상 개발을 이어온 CD73 면역항암제 개발을 중단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아이맵은 CD73 고발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CD73 항체 ‘울리레들리맙(ul
오르비스 메디슨(Orbis Medicine)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9000만유로(약 9320만달러)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오르비스의 누적 투자금은 1억1600만유로로 늘어났다. 오르비스는 경구용 거대고리형(macrocycle) 약물을 주력으로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해 2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등으로부터 2600만유로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출범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1년 설립당시에도 투자했다. 오르비스는 이번 투자와 함께 모르텐 그라우가드(Morten Grauga
화이자(Pfizer)가 아타비스틱 바이오(Atavistik Bio)와 신규 알로스테릭(allosteric) 기전의 항암제 개발딜을 체결했다. 계약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타비스틱은 지난 2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신규 알로스테릭 치료제(allosteric therapeutics) 발굴을 위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타비스틱은 회사의 AMPS™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화이자가 선택한 2가지 타깃에 대한 알로스테릭 바인더를 찾는다. 특정 연구기간(research period)이 완료되면 화이
아이바이오(iBio, Inc.)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아스트랄바이오(AstralBio)로부터 마이오스타틴(myostatin) 항체 ‘IBIO-600’의 라이선스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아이바이오는 IBIO-600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선스인(L/I)에 대한 계약금으로 아이바이오는 75만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아스트랄에 지급했다. 개발, 상업화 등에 대한 마일스톤은 최대 2800만달러다. IBIO-600은 아이바이오가 지난해 3월 아스트랄과 맺은 심혈관대사질환, 비만 등에 대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하는
뉴모라 테라퓨틱스(Neumora Therapeutics)가 카파 오피오이드 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 KOR) 길항제(antagonist) 후보물질 ‘나바카프란트(navacaprant, NMRA-140)’로 진행한 주요우울장애(MDD) 임상3상에서 실패한 결과를 내놨다. 나바카프란트는 뇌신경질환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하는 뉴모라의 파이프라인에서 가장 앞선 단계에 있는 리드약물이다. 이번에 임상3상 결과는 뉴모라가 나바카프란트로 진행하는 MDD 임상3상 3개 중 첫번째로 공개한 데이터이다. 뉴모라는 지난 2
노바티스가 펩티드림(PeptiDream)과 파트너십을 통해 발굴한 인테그린(integrin) 타깃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의 임상1상을 중단했다. 노바티스는 펩티드림과 지난 2019년 펩타이드-약물 접합체(peptide-drug conjugate, PDC) 발굴딜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중단된 인테그린과 비공개 타깃을 포함한 2개 프로그램이 임상개발로 진전됐다. 3번째 프로그램(타깃 비공개)은 비임상 단계에 있다. 노바티스는 자체 시판한 RPT 의약품 ‘플루빅토(Pluvicto)’와 ‘루터테라(Lutathera®)
노바티스(Novartis)가 척수성근위축증(SMA)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의 척추강내주사(intrathecal, IT)제형 임상3상에 성공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9년 졸겐스마를 1회투여 방식의 SMA 유전자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현재 졸겐스마는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시판되고 있다. 정맥주사제형 졸겐스마는 간독성으로 인해 용량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으며 2세미만 소아에게 라벨이 제한돼 있다. 노바티스는 더높은 용량을 필요로하는 2세이상 소아환자로 졸겐스마의 적응증을
‘타그리소’의 아스트라제네카(AZ)가 아킬레스 테라퓨틱스(Achilles Therapeutics)로부터 대규모 종양진화(tumor evolution) ‘TRACERx®’ 비소세포폐암 연구에 대한 데이터와 샘플을 1200만달러를 주고 사들였다. 아킬레스가 TIL 세포치료제 임상결과에 따라 ‘상업적으로 실행가능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하면서, 전략적 검토를 결정하겠다고 알린 지 3달만이다. 아킬레스는 지난달 24일 아스트라제네카에 TRACERx® 비소세포폐암 연구에 이용된 데이터와 샘플에 대한 상업적 라이선스를
베이진(BeiGene)이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Duality Bio)로부터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며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23년 7월 이번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했으며, 당시 비공개 계약금과 옵션행사금 및 마일스톤으로 13억달러를 지급하는 규모의 딜이었다. 베이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듀얼리티로부터 B7-H4 ADC ‘BG-C9074(DB1312)’의 개발, 제조, 상업화 등에 대한 글로벌 독점(exclusive) 권리를 들여오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베이진은 듀
화이자(Pfizer)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와 AAV 기반 A형혈우병 유전자치료제인 ‘PF-07055480(giroctocogene fitelparvovec)’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이번 중단 결정에 따라 이 에셋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는 상가모에 반환된다. 중단에 대한 효력은 오는 4월 21일부터 발생할 예정이다. 상가모는 PF-07055480의 상업화를 위해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른 파트너사를 찾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베이진(BeiGene)의 PD-1 항체 ‘테빔브라(Tevimbra, 성분명: tislelizumab)’가 결국 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PD-L1 바이오마커에 제한된 범위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9월 개최된 FDA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위암 및 식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PD-1 면역관문억제제(ICI)가 PD-L1 발현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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