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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결국 TIGIT 항체와 PD-1 항체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폐암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Keytruda)’ 대비 효능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12월 길리어드와 파트너사인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가 희망을 걸었던 위암 및 식도암 임상3상에서 PD-1 항체 ‘옵디보(Opdivo)’를 이기는데 실패한 이후, 마지막 남은 폐암 후기 임상에서도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아커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TIGIT
넥타 테라퓨틱스가 지난해 IL-2 작용제(agonist) ‘레즈펙(rezpeg, rezpegaldesleukin)’의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임상2b상의 52주 연장치료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내놨다. 이전 평가에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이번 연장분석에서 의미있는 개선을 확인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넥타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8.25% 상승마감했다. 넥타는 이전 36주차 평가에서 모발성장 등 개선을 보인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52주차까지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한 결과, 레즈펙 투여군의 SALT 점수가
바이오젠(Biogen)이 TJ바이오파마(TJ Biopharma, 옛 아이맵)로부터 신장 면역매개질환(IM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CD38 항체 ‘펠자르타맙(felzartamab)’의 중화권 독점권을 총 8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로써 바이오젠은 펠자르타맙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펠자르타맙은 바이오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앞서 바이오젠은 지난 2024년 하이바이오(HI-Bio)를 인수하며 해당 에셋을 처음 도입했다. 하이바이오는 지난 2022년 모포시스(MorphoSys)로부터 펠자르타맙과 C5a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11억달러를 투입해 확보한 경구용 PKR 활성제(activator)의 긍정적인 겸상적혈구병(SCD)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2년 포마테라퓨틱스(Forma Therapeutics)를 11억달러에 인수하며 PKR 활성제인 ‘에타보피바트(etavopivat)’를 확보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미충족 수요가 있는 경구용 SC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는 빅파마이다. 에타보피바트는 회사의 리드 SCD 파이프라인이며, 이번 결과에 기반해 제품 출시에 한단계 더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피하주사(SC) 제형과 넥틴-4 항체-약물접합체(ADC) ‘파드셉(Padcev)’ 병용요법이 시스플라틴 적합(cisplatin-eligible) 초기 방광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적응증으로 미국 허가심사가 시작됐다. 지난해 9월 키트루다S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4번째 라벨에 대한 허가심사이다. 또한 키트루다SC는 지난해 11월 시스플라틴에 부적합한 근침윤성 방광암(MIBC)을 적응증으로 파드셉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FDA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텍(NewCo)인 카일레라 테라퓨틱스(Kailera 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2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IPO 규모는 바이오텍 역대 최대규모로, 카일레라는 지난 2018년 6억400만달러를 조달했던 모더나(Moderna)의 IPO 기록을 경신했다. 카일레라는 이번 IPO를 통해 주당 16달러에 총 3906만주 이상을 발행해 당초 계획보다 약 1억6630만달러를 초과 조달했다. 특히 인수단에 의한 추가매수권이 전량 행사될 경
뇌전증 영역 강자인 UCB가 신경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뉴로나 테라퓨틱스(Neurona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계약금 6억5000달러를 포함해 총 11억5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UCB는 임상1/2상 단계의 신경세포 치료제 ‘NRTX-1001’을 포함한 뉴로나 테라퓨틱스의 에셋을 확보하며 ‘핀테플라(Fintepla)’, ‘케프라(Keppra)’, ‘빔팻(Vimpat)’, ‘브리비액트(Briviact)’, ‘네이질람(Nayzilam)’ 등으로 구성된 뇌전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차세대 CD19xCD3 T세포인게이저(TCE) ‘수로바타믹(surovatamig, AZD0486)’의 피하주사(SC)제형 임상3상을 시작한다. 수로바타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또다른 이중항체 에셋인 PD-1xTIGIT ‘릴베고스토믹(rilvegostomig)’과 함께, 알테오젠(Alteogen)의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제형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업계가 추정하고 있는 약물이다. 20일 미국 임상연구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CD19xCD3 TCE인 수로바타믹 S
알리고스 테라퓨틱스(Aligos Therapeutics)가 중국 파트너사 샤먼 아모이톱 바이오텍(Xiamen Amoytop Biotech)에 B형간염바이러스(HBV) 치료제 ‘페비포스코르비르 나트륨(pevifoscorvir sodium)’의 중화권 판권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맺은 2번째 HBV 파트너십으로, 앞서 알리고스는 지난 2023년 아모이톱과 HBV 타깃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딜을 통해 알리고스는 아모이톱이 보유한 간질환 시장 영업망을 활
로슈(Roche)가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의 새로운 허가 임상3상을 시작한다. 이번 새로운 임상3상 평가를 통해 앞서 실패한 엘레비디스의 유럽(EU) 시판허가를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로슈는 지난 2019년 사렙타와 계약금 11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8억5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하며 엘레비디스의 미국외 지역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엘레비디스는 현재 미국, 일본, 브라질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국가를 포함해 9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사렙타는 지난해 엘레비
암젠(Amgen)은 CCR8 항체 ‘AMG355’의 첫 사람대상(first-in-human) 임상1상의 결과를 공개했다. AMG355를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투여했을 때, 전체반응률(ORR)이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에서 각각 2.1%, 3.3%로 나타나며 저조한 효능을 보였다. 암젠은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기존 535명까지 환자를 모집하려는 계획에서 실제 모집인원수를 77명으로 축소하고 모집중단(not recruiting) 상태로 변경한 바 있다. CCR8(chemokine re
메이라GTx(MeiraGTx)가 J&J에 매각했던 유전성 희귀 망막질환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에셋을 75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계약금 2500만달러가 포함된 딜이다. 앞서 메이라GTx는 지난 2019년 J&J에 RPGR 발현 AAV5 에셋인 ‘보타벡(bota-vec)’을 포함한 몇가지 유전성 망막질환(inherited retinal disease, IRD) 에셋의 전세계 권리를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해 총 4억4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한 바 있다. 이어 J&J는 지난 2023년 메이라GTx에 지급해야 하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경구 GLP-1 작용제(agonist) ‘파운다요(Foundayo, orforglipron)’의 제2형당뇨병 임상3상에서 ‘인슐린글라진’ 대비 심혈관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4일 파운다요에 대한 추가 안전성 데이터를 요청한지 이틀만이다. 릴리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사용되는 장기지속형 인슐린글라진(insulin glargine)과 파운다요를 직접비교해 주요심혈관사건(MACE-4) 위험의 비열등성을 확인했으며, 간과 관련한 부작용도
미국 머크(MSD)는 PD-1xVEGF 이중항체 ‘MK-2010(LM-299)’의 사람 대상(first-in-human) 임상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머크는 지난 2024년 11월 중국의 라노바메디슨(La Nova Medicines)에서부터 MK-2010의 글로벌 독점권을 계약금으로만 5억8800만달러, 총 37억달러 규모로 사들인 바 있다. 한편 라노바메디슨은 지난해 7월 중국 시노 바이오파마슈티컬(Sino Biopharmaceutical)에 9억5092만달러에 피인수됐다. 이번 임상결과 MK-2010은 비소세포폐암(N
테레모토 바이오사이언스(Terremoto Bioscience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8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에는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RA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테레모토는 지난 2022년 회사의 출범을 알리며 차세대 공유결합(covalent bond) 저해제 플랫폼을 공개한 이후, 이번 라운드 소식과 함께 4년여만에 회사의 리드에셋을 오픈했다. 테레모토는 현재까지 노보홀딩스(Novo Holdin
트래비어 테라퓨틱스(Travere Therapeutics)의 엔도텔린(ETA)/안지오텐신(AT1) 수용체 이중저해제가 결국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FSG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트래비어의 ETA/AT1 저해제 ‘스파센탄(sparsentan, 제품명: Filspari)’은 FSGS에 대한 첫 치료제가 됐다. 스파센탄은 지난 2023년 또다른 희귀 신장질환인 IgA신증(IgAN) 치료제로 FDA의 가속승인을 받아 시판에 시장에 나왔다. 다음해 스파센탄은 IgA신증에 대해 FDA로부터 정식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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