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출처=하트시드 홈페이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심부전(heart failure)을 적응증으로 개발해온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을 중단하고, 총 6억달러 규모에 사들였던 권리를 일본 하트시드(Heartseed)에 반환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1년 6월 하트시드의 iPSC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심근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HS-101’를 계약금 5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9800만달러 규모로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었다.
하트시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로부터 HS-101의 라이선스 해지 연락을 받았다고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하트시드의 주가는 해당 소식발표일부터 4일동안 57%까지 급락했다.
하트시드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로부터 이번 라이선스 해지가 노보노디스크 사업분야의 전략적 검토 및 변화로 따른 것이며, HS-101의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전달받았다. 계약 해지로 인해 하트시드는 추가 마일스톤을 받을 수 없으며, HS-101의 모든 글로벌 권리를 반환받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