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독일 머크(Merck KGaA)가 결국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의 PARP1 저해제까지 모두 개발을 중단했다.
머크는 지난 2023년 10월 항서로부터 PARP1 선택적 저해제인 ‘M9466(HRS-1167)’의 중국외 권리를 계약금 1억6000만유로(1억7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4억유로(14억8400만달러)로 사들였다.
머크는 항서에 앞서 지난 2022년 이탈리아의 네르비아노 메디컬사이언스(Nerviano Medical Sciences)와 뇌투과 PARP1 저해제에 대한 옵션딜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머크는 지난 2024년 네르비아노와의 파트너십을 중단하고 항서의 M9466 개발에 집중해왔다.
머크는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M9466 단독요법과 ATR 및 TOP1 저해제 병용요법을 초기 임상에서 평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M9466과 자체적인 ATR 저해제인 ‘투부서팁(tuvusertib)’ 병용요법 임상을 파이프라인에서 제외시켰으며, 지난 5일(현시시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자리에서 토포이소머라제1(TOP1)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대장암 임상1b상까지 모두 중단한 결정을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