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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에셋을 사들여 개발하고 있는 오르자바이오(Oorja Bio)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000만달러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오르자는 지난해 계약금 800만달러를 포함해 총 4억3500만달러 규모로 국내 펩타이드 약물 바이오텍인 나이벡(NIBEC)으로부터 β1인테그린 작용제(agonist)인 ‘ORJ-001(NP-201)’의 전세계 권리를 라이선스인(L/I) 했다. 나이벡은 지난해 딜을 체결할 당시에는 계약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에 오르자의 출범소식과 함께 딜의 주체가 알려지게 됐다. 오르
인사이트(Incyte)가 제네시스 몰레큘러AI(Genesis Molecular AI)와 10억달러 규모의 AI신약개발 딜을 또다시 체결했다. 계약금으로 현금 8000만달러와 4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가 포함된 딜이다. 인사이트는 앞서 지난해 2월 제네시스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했다. 당시 딜에서는 최소 2개 이상의 타깃에 대한 약물을 발굴하며, 계약금 3000만달러를 포함해 각각의 타깃당 최대 2억95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책정했다. 인사이트는 이번 추가적인 딜에서 1억2000만달러의 계약금을 베팅하는
릴레이 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의 PI3Kα 저해제 ‘조베갈리십(zovegalisib)’이 혈관기형(Vascular Anomalies)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내놨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조베갈리십 치료를 시작한 후 12주차에 환자 95%에서 병변부피 감소가 나타났으며, 병변부피가 20% 이상 감소한 경우를 체적반응(volumetric response)으로 정의했을 때 체적반응률(volumetric responder rate, VRR)은 60%에 달했다. 특히 조베갈리십은 100mg 및 300mg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이 지난해 이노자임파마(Inozyme Pharma)를 2억7000만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효소대체요법 약물의 ENPP1 결핍증 임상3상에 실패했다. 이노자임은 바이오마린이 사업전략을 전격 개편하면서, 지난 2024년 로슈 파트너십 책임자 출신인 제임스 사브리(James Sabry) 박사를 회사의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한 이후 처음으로 인수에 나섰던 바이오텍이다. 바이오마린은 사업개편을 통해 회사의 대표제품인 CNP 유사체 ‘복스조고(Voxzogo)’, 전문영역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을 개발하는 홍콩의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Full-Life Technologie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리즈D 투자 1억1000만달러와 차입금(debt financing) 4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는 비보캐피탈(Vivo Capital)이 주도했고,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 청웨이캐피탈(Chengwei Capital), HSG, 준슨캐피탈(J
UCB가 IL-17A/F 항체 ‘빔젤릭스(Bimzelx, bimekizumab)’와 애브비(AbbVie)의 탑셀러 제품인 IL-23 항체 ‘스카이리치(Skyrizi, risankizumab)’를 직접비교한 건선성관절염(PsA) 임상3b상에서, 관절염 증상 지표(ACR50)를 10.7%p 유의미하게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UCB는 이번 데이터가 바이오의약품 중 건선성관절염에서 IL-23 저해제와 직접비교해 우월성(superiority)을 확인한 첫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UCB는 지난 3월 이번 임상3b상에서 우월성을 확
사노피(Sanofi)가 22억달러를 베팅해 확보한 알파-1 항트립신결핍증(AATD) 대체요법 임상2상에서, 정상수준의 AAT 단백질 양을 처음으로 달성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사노피는 지난 2024년 인히브릭스(Inhibrx)를 총 22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AAT-Fc 융합단백질인 ‘에프도랄프린 알파(efdoralprin alfa)’를 확보했다. 에프도랄프린은 희귀질환인 AATD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혈장 유래 AAT(pdAAT) 대체요법과 달리 반감기를 늘린 재조합 단백질이다. 그러나 pdAAT는 정상의 절반수준 밖에 AAT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알도스테론 합성효소 저해제(ASI)를 새로운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3년 신코파마(CinCor Pharma)를 18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신코가 실패했던 결과를 뒤집고 반전을 일으키는데 성공해 first-in-class 치료제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알도스테론 합성효소 저해제(aldosterone synthase inhibitor, ASI)인 ‘박스드로스타트(baxdrostat)’의
중국 빈센티지 파마(Vincentage Pharma)가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 ‘VCT220’의 비만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에서 52주차 체중감소율은 VCT220 고용량군에서 12.4%, 위약군에서 1.3%로 나타났고, 부작용으로 인한 투약중단율은 1.8%였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파운다요(Foundayo, orfoglifron)’는 ATTAIN-1 비만 임상3상에서 72주차 평균 체중감소율이 최고용량군(36mg)에서 12.4%, 위약군에서 0
미국 머크(MSD)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TMT)’이 자궁내막암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의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sac-TMT는 머크가 중국 켈룬바이오텍(Sichuan Kelun-Biotech Biopharmaceutical)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하는 에셋으로, 머크는 지난 2022년 켈룬으로부터 sac-TMT의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머크는 블록버스터 약물 ‘키트루다(Keytruda)’의 예정된 특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파라빌리스 메디신(Parabilis Medicines)과 총 23억2500만달러 규모의 항체-헬리콘 접합체(AHC)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HC는 ‘헬리콘(Helicon)’을 페이로드로 사용하는 새로운 접근의 모달리티다. 헬리콘은 세포투과성 알파나선(α-helix) 구조의 펩타이드 치료제이며, 세포 내에서 타깃 단백질에 결합해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 또는 단백질-DNA 상호작용(PDI)을 저해하는 기전이다. 회사에 따르면 헬리콘은 타깃결합 능력
크리에이트 메디슨(CREATE Medicines)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2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기존투자자인 뉴패스 파트너스(Newpath Partners),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해터러스 벤처파트너스(Hatteras Venture Partners) 등이 공동리드했으며 알렉산드리아 벤처인베스트먼트(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및 회사 투자조합의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크리에이트는 지난 2021년 시드로 5000
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vark Therapeutics)가 TAS2R 작용제(agonist)의 희귀비만 임상3상 등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 아드바크는 장의 TAS2R 수용체를 타깃하는 신규 접근법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앞세워 지난해 9400만달러를 조달하며 나스닥에 상장했다. 또한 지난 2024년 8500만달러를 펀딩한 시리즈C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LG Technology Ventures) 등 국내 투자사가 참여한 바이오텍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드바크는 앞서
론자(Lonza)는 지난 12일(현지시간) AAV 벡터 제조를 위한 세포주 플랫폼인 ‘Xcite® AAV PCL’ 기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론자의 Xcite® AAV PCL(stable producer cell line)은 헬퍼(helper) 플라스미드 트랜스펙션 등이 필요한 기존의 제조기술(transient transfection-based AAV manufacturing)과 달리, 헬퍼 플라스미드 없이 AAV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포주 기술이다. HEK293 세포주의 유전체 자체에 AAV 복제/캡시드(Rep/Cap), 헬퍼,
로슈(Roche)의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순환종양DNA(ctDNA) 미세잔존질환(MRD) 기반 근육침윤성 방광암(MIBC) 보조 면역요법으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티쎈트릭의 11번째 적응증을 추가하게 됐다. 이번 허가는 방광절제술 후 ctDNA 양성(+)인 근육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Mvigor011 임상3상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는 FDA가 ctDNA MRD를 치료결정 기준으로 승인한 첫 사례다. MR
젠맙(Genmab)이 결국 EGFRxMET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고형암 임상1/2상 개발을 중단했다. 올해초 환자모집을 조기에 중단한 이후 해당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하게 된 것이다. 젠맙의 EGFRxMET ADC인 ‘GEN1286(PRO1286)’은 젠맙이 지난 2024년 프로파운드바이오(ProfoundBio)를 18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 중 하나다. 올해초 젠맙이 환자 모집을 조기에 중단했을 당시에는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했는지의 여부나 모집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18일 미국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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