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드렌바이오(Dren Bio)로부터 골수세포 인게이저(MCE) 에셋을 계약금만 6억달러를 포함해 총 19억달러에 인수한지 7달만에, 드렌바이오와 추가적인 MCE 개발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이번 딜에서도 계약금으로 작지 않은 규모인 1억달러를 베팅했으며, 마일스톤까지 포함하면 총 18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이다. 사노피는 드렌바이오의 골수세포 인게이저(myeloid cell engager, MCE) 플랫폼을 이용해 B세포사멸(B-cell depleting) 접근법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면역 및 염증질환에 대한 다중항체 전략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사노피는 최근 신규 접근법으로 인듀프로테라퓨틱스(InduPro Therapeutics)와 PD-1 이중항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드렌바이오와 같은 MCE 접근법도 꾸준히 딜이 나오고 있는 분야로, 일라이릴리(Eli Lilly)도 지난 7월 중국의 LTZ 테라퓨틱스(LTZ Therapeutics)와 자가면역질환 MCE 개발 딜을 체결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