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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혁 메디맵바이오(MediMabBio) 최고전략책임자(CSO)는 “TIGIT, LAG-3, TIM-3 등은 공동억제분자(coinhibitory molecule)이기 때문에 이 물질들을 차단하는것 만으로는 면역반응이 더 억제되는 것을 막는 것이지 활성화시킨다고 볼 수는 없다”며 “따라서 면역세포를 부스팅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자가 필요하며 우리는 IL-15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장 CSO는 “우리는 TIGIT과 같은 공동억제인자에는 반드시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을 함께 이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차세대 접근법으로
대웅제약(DAEWOONG)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SGLT-2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vlo, enavogliflozin)의 대사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진행된 엔블로 임상3상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과의 효과를 비교한 2차분석 결과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T2D) 환자 426명을 대상으로 24주동안 진행됐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1상 최종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8일 공시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먼저 안전성 및 내약성 결과는 지난 4월 발표한 탑라인 데이터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CVI‑VZV‑001을 8주 간격으로 2회 근육내투여(IM) 후 48주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저용량군 뿐만 아니라 고용량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관상동맥석회화(CAC)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에 대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기정통부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완료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심사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만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지정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할 수 있으며, 또한 범부처 차원의 혁
신라젠(SillaJen)은 지난 3일부터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종양학회(AOS 2025)’ 및 ‘제51차 대한암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TTK/PLK1 저해제 ‘BAL0891’의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라선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했으며, 진행성 위암환자의 악성복수에서 확보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바탕으로 BAL0891의 항암효과와 정밀의료 적용가능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BAL0891은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유의미한 암세포 억제효과를 보였고 이에
뇌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진큐어(Zincure)는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하는 선택적 MMP-9 활성 저해제가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후보물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진큐어는 향후 2년간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MMP-9 저해제는 진큐어의 두번째 신약 프로그램으로, 저분자화합물 기반 신약 후보물질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현재 유일한 치료제로 혈전용해제(tPA)가 있으나, 치료가능한 골든타임이 4시간 이내로 짧아 환자의 10~15%에게만 사용된다.
멥스젠(Mepsgen)은 인하대 바이오융합시스템연구실 김선민, 전태준 교수 연구팀과 태반(placenta) 모델 공동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태반 모델 개발을 중심으로 공학 및 생명과학 융합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태반 연구 모델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멥스젠의 생체조직칩(organ-on-a-chip)과 인체 장기조직 모델 자동화 장비인 ‘프로멥스(ProMEPS™)’를 활용해 태반 형성 초기의 영양막세포 침윤 및 모체 동맥 리모델링 과정을 모사할 수 있는 저산소환경 기반 시스템을 구
지니너스(Geninus)는 8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자사의 유전체 AI분석 플랫폼 '인텔리메드(IntelliMe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니너스는 환자 유전체 데이터와 AI기술을 결합한 인텔리메드 플랫폼을 에이비엘바이오의 신약개발 과정 전반에 공급한다. 인텔리메드는 신규 타깃발굴, 바이오마커 도출, 치료반응군 선별 등 정밀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회사는 싱글셀 및 공간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임상 성공률 향상과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효율성 증가를
셀트리온(Celltrion)은 이번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denosumab)’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3월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골질환 치료제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글로벌 전시 회사인 리드 엑시비션스(RX)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컨벤션으로 바이오·제약 제조와 연구개발(R&D) 기술 파트너십 논의에 특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 900개 기업, 3만400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NextGen Bioscience)는 7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넥스트젠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받았다. 또한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주요 조건을 갖췄으며, 하반기부터 코스닥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다만 회사는 구체적인 평가기관 및 등급은 공개하지 않았다. 넥스트젠은 원형탈모증, 궤양성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과 특발성폐섬유증, 황반변성 등 섬유증 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위암에서 클라우딘18.2(CLDN18.2) 약물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 병용전략이 위암 1차치료제에서 가지는 차별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바스토믹은 임상1상 단독투여에서 CLDN18.2 항체 ‘졸베툭시맙(zolbetuximab)’보다 높은 효능을 보이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보다 나은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여준 바 있다. HER2 음성, CLDN18.2 발현 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전체반응률(ORR) 71%로 도출됐고, 용량확장(do
단백질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EGFR 표적치료제 ‘PRN2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후보물질 도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프로엔은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PRN201의 후보물질 확정 및 비임상 진입을 위한 예비 독성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PRN201은 지난 2022년 동일사업의 선도물질 도출과제에 선정되어 2년동안 연구를 지원받은 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EZH1/2 이중저해제‘HM97662’가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의 내성 메커니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5)에서 HM97662의 비임상 혈액암 연구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HM97662는 EZH1/EZH2 이중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항암 효능을 개선하고, 내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은 4일 이연제약(Reyon Pharmaceutical)과 공동개발한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판허가를 받은 티앤알바이오팹의 매트릭스제형 복합지혈제는 특허공법으로 제조한 세포외기질(ECM) 소재와 이연제약의 트롬빈을 융합해 제작했다. 수술 등으로 인한 상처의 출혈을 빠르게 멎게하고 상처조직 회복을 돕는 지혈용 의료기기다. 국내 최고등급인 의료기기 4등급 심사를 통과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요건을 인증받았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EER(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CelltrionHoldings)는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Celltrion) 주식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는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 확보를 완료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는 결정에 따른 주식매입이다. 셀트리온홀딩스는 8월초부터 본격 진행해 빠른 시일내에 2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고, 나머지 2500억원 추가 매입을 통해 연내 총 5000억원 규모의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 물량 장내매수로 진행되며 배당확대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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