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7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23곳의 비상장 바이오기업이 5479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유치한 공모자금은 제외한 금액이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를 자체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에는 1조1236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 9998억원, 2021년 1조7897억원, 2022년에는 1조301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었다. 다만 2023년 4162억원으로 급감했는데, 2024년은 5102억원으로 전년대비 22.58% 증가한 이후 2025년에는 전년대비 7.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37곳, 지난 2023년은 41곳인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23곳만으로 더 높은 투자금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해 투자가 후기단계 바이오텍 위주로 치중하고 있으며, 회사마다의 자금조달 라운드 규모가 커지는 경향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 비상장 바이오텍에 대한 총 투자금은 1704억원을 나타냈으며, 각각 1월 613억원(4개사), 3월 120억원(1개사), 4월 290억원(1개사), 6월 681억원(3개사) 등이었다. 특히 2월과 5월은 단 한곳도 투자를 유치하지 못한 ‘제로(0) 투자’였으며, 지난해 2~5월은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를 진행한 7년여동안 연속 4개월 합산 최저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