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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의 자회사인 독일 CMO 및 CDMO 기업 IDT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에서 기자간담회 열고, SK 자회사 편입으로 인한 변화 및 비전,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IDT바이오로지카는 지난해 6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분 60%을 독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Klocke) 그룹으로부터 3390억 규모로 취득해 인수했
자이메디(Zymedi)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정맥주사(IV) 항체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하는 제형기술 개발 과제가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맞춤형진단치료제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국가과제이다. 이번 과제는 AI 모델링과 고속 스크리닝 기반을 기반으로 항체의약품의 IV제형을 환자 친화적인 SC제형으로 최적화해 전환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자이메디는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로 임상1상 개발중인 ‘first-in-class’ K
국내 비상장 바이오텍 CEO의 73%가 인수합병(M&A) 제안에 응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한 바이오텍까지 포함할 경우 62.7%가 M&A 딜에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상장사와 비상장 CEO의 70% 이상이 M&A를 긍정적으로 고려했으나, 올해에는 상장사의 경우 45.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상장 바이오텍 중에서도 글로벌 딜을 체결한 성과가 있거나 높은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도 M&A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여전히 M&A에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돌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셀트리온(Celltrion)은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의 글로벌 임상3상 40주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IF: 4.6)’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 연구는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3상의 치료 후 추적 관찰 데이터다. 연구팀은 옴리클로와 졸레어의 24주 치료 종료 후 추가 16주 추적기간 동안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추적조사 기간 동안 옴리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체계 구축을 위해 AI 기업 피닉스랩(PhnyX Lab)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 SK바이오팜 전시부스에서 17일(현지시간) 진행됐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피닉스랩의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문헌검색, 데이터 분석, 문서작성 등의 업무를
약효지속성(long-acting) 주사제 약물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상장에서 9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8000~5만8000원이다. 공모규모는 432억~522억원이고, 상장후 시가총액은 2577억~3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예측은 오는 7월 15~2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되고, 일반 청약은 7월 24~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 행사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시작됐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USA 2025는 전세계 바이오텍의 가장 핫한 파트너링 이벤트다. 이에 국내 바이오 및 제약회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행사에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셀트리온(Celltrion),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 등이 단독부스를 운영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년째 단독부스를 운영하고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7일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이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치료에도 단독 처방이 가능해졌다. 국내에 출시된 P-CAB 제제 중 위궤양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것은 자큐보가 두번째다. 자큐보는 지난해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약처
우정바이오(WOOJUNGBIO)가 AI 기술을 접목한 동물대체시험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지 1주일 만인 지난 16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참여기업들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정바이오는 비임상 CRO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단순 공동연구를 넘어 오픈이노베이션 전반을 이끄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동물실험 대체 차세대 접근법(NAMs, New Approach Methodologies)을 위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는 주1회 투여 GLP-1/GIP/GCG 수용체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 ‘HM15275’의 초록 기준으로 임상1상 중간 결과에서 2.15%의 체중 감소를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추가로 8mg 용량까지 투여한 결과를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대 8mg 용량에서 약 4% 후반대 체중감소를 수반했다. 개별 환자에게서는 최대 10%의 체중감량이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다가오는 ADA 2
이엔셀(ENCell)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줄기세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ISSCR 2025)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EN001’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ISSCR은 줄기세포 관련 학회 중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전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약 4000명정도가 참석하는 대규모 연례학술대회이다. 이엔셀은 이번 학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지난 13일 오후5시 EN001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16일 글로벌 신약개발 CRO 엑셀리드(Axcelead)와 혁신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ADC 툴박스(toolbox)’ 구축을 목표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3개 회사는 차세대 항암제인 ADC 개발의 핵심기술인 링커(linker) 및 페이로드(payload)의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엑셀리드는 일본 다케다제약(Takeda)에서 분사한 신약개발 위탁연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회사의 리드에셋인 GLP-1/GCG 이중작용제 ‘DD01’로 진행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미국 임상2상의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2상 결과, 1차종결점인 투약 12주차에 간지방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비율이 75.8%로 위약군 11.8%의 결과와 비교해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했다(p이번달 논문으로 게재한 에피모스퍼민의 MASH 임상2a상 결과에 따르면, 에피모스퍼민은 주2회~4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약 12주차에 89%(47/53)의 환자가 30% 이상의 간지방 감소
삼진제약(Samjin Pharm)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지난 12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월드ADC 아시아서밋(World ADC Asia Summit)에서 “현재 삼진제약의 신약개발의 핵심 연구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이며, 차세대 ADC 개발전략으로 신규 페이로드(novel payload)에 집중하고 있다”며 3가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우선 삼진제약은 페이로드의 종류에 따라 NAMPT 저해제 기반 ‘Oncostarve’, STING 작용제 기반 ‘O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바이알 제형(45mg/0.5mL)에 대한 품목허가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 지역에서 허가 받은 스테키마 바이알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 환자와 달리 몸무게에 비례해 미세한 약물 투여량 조절이 필요해 저용량 바이알 제형으로 처방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하며, '조기 락인(lock-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이전 GMP 운영경험을 토대로 한 샘플 처리, 데이터 관리 등의 역량으로 고품질의 오가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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