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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Peptron)은 18일 CNP 유사체(analog) 기반의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제 후보물질 ‘PND3174’의 국내 임상1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취하했다고 공시했다. 펩트론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번 1a상 IND를 신청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펩트론은 IND 신청 이후 자료를 보완하는 중에 추가적인 비임상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IND를 자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향후 관련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IND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PND3174은 CNP(C type n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는 시판하는 CD19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건강보험 급여적용 3주년을 기념해, 킴리아의 임상적 가치 및 더 나은 치료환경을 위해 노력한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 ▲환자 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꾸준한 변화 및 성과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현장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킴리아의 처방 신뢰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나타냈다. 킴리아의 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목표로, 먼저
대웅제약(DAEWOONG)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Envlo, enavogliflozin)'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시판허가를 획득한 후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로 허가 신청을 완료하게 됐다. 이번 7개국 허가 신청은 2030년까지 엔블로의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국산 3
프로젠(ProGen)은 2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8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140억원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이뤄졌다. 우선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프로젠의 최대주주인 유한양행(Yuhan)이 30억원을 투자해 49만3015주를 취득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이 30억원을 투자했다. JW중외제약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프로젠의 다중타깃 융합단백질 플랫폼 ‘NTIG®’를 이용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
GC녹십자(GC Biopharma)는 17일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시판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이번 사업의 첫 진입단계로 질병청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상결과 확보
피노바이오(Pinotbio)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링커 기술 ‘PINOT-Linker’가 적용된 ADC의 안전성 개선 및 병용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PINOT-Linker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ADC에서 자주 발생하는 간질성폐질환(ILD)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친수성, 순차절단(tandem cleavable) ADC 링커 기술이다. 다이이찌산쿄(Daii
큐로셀(Curocell)은 최근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난치성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CD19 CAR-T ‘안발셀(anbal-cel)’을 첫 투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절차에 근거해 진행됐다. 큐로셀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AR-T를 투여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CAR-T 적용 질환을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으로 확장하는 시도이다. 루푸스는 B세포가 병리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글로벌에서는 노바티스, BMS 등이 자가면역질환에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CAR-
셀트리온(Celltrion)은 브라질에서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낙찰받아 공급기간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낙찰받았으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왔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남미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찰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선 셀트리온은 과테말라에서 다음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항체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H-감응 항체(pH-dependent antibody) 기반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월드ADC(World ADC 2024)에서 pH-감응 항체를 활용한 ADC의 물질적 특성과 효능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AACR 학회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이 항체의 pH-감응 원리와 A
동아에스티(Dong-A ST)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가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으로 진행한 비만 임상1상 파트2의 탑라인 결과, 투약 26일차에 최고용량 투여군에서 체중을 4.3% 줄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는 처음으로 공개한 DA-1726의 임상 효능데이터이다. 이번 결과 발표 당일 메타비아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59%까지 하락했다. 시장은 이번 결과를 회의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메타비아는 양호한 안전성으로 인해 아직 최대내약용량(MTD)에
펩타이드 생산기업 HLB펩(HLB Pep, 옛 애니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Japan 2025)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HLB펩은 CPHI 2025에 참가해 일본 제약사, 연구기관 등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들과 펩타이드 신약소재 공급, 위탁생산(CDMO)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환자 개별상태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펩타이드 치료제 공급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LB펩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펩타이드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생산역량 등을 갖추고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CMG제약(CMG Pharmaceutica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Mezofy, 이전 데핍조)’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메조피는 CMG제약이 개발한 구강필름(oral film) 제형을 조현병 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에 적용한 약물으로,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메조피는 국내 제약사가 미국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4번째 제품이다. 제형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은 메조피가 처음이다. 이전의
테라펙스(Therapex)는 오는 27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CD33 항체에 GSPT1 분자접착제를 결합시킨 분해약물-항체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TRX-214-1002’의 연구결과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컨셉이지만, 암세포에서 효능을 발휘하는 페이로드(payload)로 화학항암제 대신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을 결합시켰다는 점이 다르다. 테라펙스는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파킨슨병(PD) 세계최대 연구재단인 마이클 J. 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MJFF)이 운영하는 LITE(LRRK2 investigate therapeutics exchange)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MJFF는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J. 폭스가 2000년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및 완치를 목표로 연구와 개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20억달러를 투입해 1800개 이상 연구협력을 주도했고, 지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GC녹십자아이메드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및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은 건강검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 인사이트 2종은 GC녹십자의료재단 산하 건강검진 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의 강남의원과 강북의원에서 활용된다. 이는 루닛 AI 솔루션이 건강검진 환경에서 비급여 항목으로 처음 도입된 사례다. 그동안 루닛 인사이트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연구 11건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다 건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2023년 7건, 지난해 10건 발표에 이은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 2건 ▲선택적 HER2 저해제(selective HER2 inhibitor) ‘HM100714’ 2건 ▲MAT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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