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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뉴로핏 아쿠아AD 플러스' 혁신의료기술 선정
기사입력 : 2025-09-16 09:40수정 : 2025-09-16 09:40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AI기반 뇌 미세출혈 의심 영역∙개수 자동검출
뉴로핏(Neurophet)은 16일 뇌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및 한국보건의료원의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로핏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종합분석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뉴로핏 아쿠아 AD가 MRI 및 PET 영상을 통합한 정량 분석 중심이었다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뇌 MRI를 AI로 분석해 뇌 미세출혈이 의심되는 영역의 위치 및 개수를 자동으로 검출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동현 뉴로핏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술 선정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의료진이 보다 정밀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고도화와 사용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는 혁신성이 인정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혁신의료기기 지정 및 요양급여 결정 심사, 혁신의료기술평가 등을 동시에 통합심사 및 평가해 시장 진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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