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로 472억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리드에셋인 ‘NT-I7’의 임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유상증자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본금의 50%를 초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은 최초 계획인 650억원보다 증자규모가 줄어든 것에 대해, 유상증자 특성상 주가 변동을 사전에 충분히 감안한 결정으로, 경영에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NT-I7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며, 주주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9월16일, 신증권예탁증권 상장일은 9월30일로 예정돼있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