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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헤드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이 비만에서 지방축적 경로를 타깃하는 siRNA 후보물질이 체지방을 감소시킨 효능을 확인한 초기 임상1/2a상 결과를 발표했다. 애로우헤드가 타깃하는 경로는 지방조직에서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는 INHBE-ALK7 신호전달이다. 핵심 결과로 당뇨병을 가진 비만 환자에게 GIP/GLP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와 INHBE siRNA ‘ARO-INHBE’를 투여하자 16주차에 9.4%의 체중감량을 수반했으며, 이는 터제파타이드 단독투여 4.8%
에어넥시스 테라퓨틱스(AirNexis Therapeutics)는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억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에어넥시스는 중국의 하이스코 파마슈티컬그룹(Haisco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타깃하는 PDE3/4 이중저해제 ‘AN01(HSK39004)’의 중국외 권리를 들여오며 설립됐다. PDE3/4는 COPD에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타깃으로, 미국 머크(MSD)는 지난해 영국의 베로나파마(Verona Pharma)를 100억달러에 인수하는 빅딜을 체
로슈(Roche)가 중국 메디링크 테라퓨틱스(MediLink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만 5억7000만달러로 B7-H3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사들였다. 앞서 로슈는 지난 2024년 1월에도 메디링크의 ADC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에는 cMet ADC에 대한 딜을 체결했으며 계약금 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달러 규모였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해당 cMet ADC 프로그램에 대해 시작된 성공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링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파라빌리스 메디신즈(Parabilis Medicine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F로 3억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파라빌리스는 앞서 지난 2016년 포그파마(FogPharma)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약물발굴 플랫폼인 ‘헬리콘(Helicon)’ 기술을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다양한 타깃을 표적할 잠재력이 있는 나선형(helical)인 알파헬릭스(α-helix) 구조의 펩타이드 에셋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이후 지난 2024년 10월 사명을 현재처럼 변경하며 추가로 헬리콘 플랫폼에 인공지능(AI)과
방사성의약품(RPT) 액티스온콜로지(Aktis Oncology)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새해 첫 바이오텍 기업공개(IPO)의 스타트를 끊으며, 시장에서 당초 계획보다 큰 규모인 3억1800만달러를 조달했다. 액티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주당 18달러에 1765만주를 발행해, 상장 첫날 24.44% 급등한 채 마감했다. 액티스는 ‘AKTS’라는 티커로 거래되고, 시가총액은 35.41억달러 수준이다. 액티스는 RPT 제품의 상업적 성공에도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고, 알파방출 동위원소(alpha-emitting radio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이제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후보물질을 임상개발 단계로 진전시킨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파방사체(α-emitter)에 해당하는 악티늄-225(225Ac) 기반 NTSR1(neurotensin receptor 1) 후보물질 ‘SKL355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알파방사체 기반 RPT 후보물질에 대해 FDA IND를 승인받은
에피바이오로직스(EpiBiolog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7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피바이오로직스는 이중항체 모달리티의 표적단백질분해(TPD)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으로, 올해초 pan-EGFR TPD 약물의 고형암 임상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피바이오는 첫 이중항체 TPD 기술인 ‘AbTAC’을 개발한 짐 웰스(Jim Wells)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교수와, 제넨텍(Genentech) 고위급 과학자(Senior Principal Scientist) 출신의 라미 하누쉬(Rami H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블록버스터 비만약인 GIP/GLP-1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가 관절염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다. 릴리는 젭바운드를 자사의 시판 건선성관절염(psoriatic arthritis, PsA) 치료제인 IL-17A 길항제(antagonist) ‘탈츠(Taltz, ixekizumab)’와 병용투여했을 때, 탈츠만 단독투여한 것에 비해 관절염 지표를 달성한 환자비율을 약 64% 더 높였다. 릴리에 따르면 건성성관절염을 앓는 환자의 약 65%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면서 체중
비만 붐 속 암젠의 ‘마리타이드(MariTide)’를 따라가는 전략으로, 알베우스테라퓨틱스(Alveus Therapeutics)가 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6000만달러를 펀딩받으면서 출범했다. 마리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로 작동하면서, 일라이릴리를 포함한 다른 GIP 수용체(GIPR) 비만 약물과 다르게 GIPR 길항제(antagonist)로 작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릴리의 ‘젭바운드(마운자로)’는 GIP/GLP 이중작용제로 GIP 작용제는 상업적으로 검증된 기전이지만, GIPR 길항제의 경우 마리
GSK가 만성 B형간염(CHB)의 기능적 완치(functional cure)를 목표로 해온,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GSK는 지난 2010년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번 B형간염바이러스(HBV) 타깃 ASO인 ‘베피로비르센(bepirovirsen)’을 개발해왔다. GSK는 16년여간 파트너십을 지속한 끝에 후기임상에서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현재 미국에서 만성 B형간염 완치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은
알루미스 테라퓨틱스(Alumis Therapeutics)는 차세대 경구 TYK2 저해제로 진행한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PsO) 임상3상 2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알루미스가 개발하는 경구 TYK2 저해제 ‘엔부듀시티닙(envudeucitinib, ESK-001)’은 복용 24주차에 건선 중증도 평가지표인 PASI 90을 달성한 환자비율이 평균 65%, PASI 100을 달성한 환자비율은 평균 40%보다 높은 것(>40%)으로 나타났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승인
암젠(Amgen)이 옥스퍼드대 스핀아웃(spin-out) 영국 바이오텍 다크블루테라퓨틱스(Dark Blue Therapeutics)를 최대 8억4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암젠은 다크블루를 기존 연구조직에 통합해, 초기 항암제 발굴을 강화하게 된다. 암젠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인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MLLT1/3 분해약물(degrader)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다크블루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세레블론(CRBN) 기반의 경구용 MLLT1/3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임상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pan-RAF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을,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NRAS 변이 흑색종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국내 임상2상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2021년 파트너사인 로슈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다가, 2년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던 에셋이다. 로슈는 지난 2016년 한미약품에 계약금 8000만달러와 추가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8억3000만달러 규모에 벨바라페닙(HM95573)의 전세계 권리(국내 제외)를 사들였으며, 당시 임상1상 단계에서 도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Ventyx Bioscience)를 12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경구 NLRP3 저해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릴리는 염증성 질환을 타깃하는 경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벤틱스를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벤틱스는 NLRP3 저해제를 포함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NLRP3은 신체의 염증반응 및 해당 염증반응에 이상이 생기는 면역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릴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벤틱스를 주당 14달러로 인수하는 딜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7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23곳의 비상장 바이오기업이 5479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유치한 공모자금은 제외한 금액이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를 자체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에는 1조1236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 9998억원, 2021년 1조7897억원, 2022년에는 1조301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었다. 다만 2023년 4162억원으로 급감했는데, 2024년은 5102억원으로 전년대비 22.58% 증가한 이후 20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노피(Sanofi)의 BTK 저해제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의 승인을 거절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공개했다. 사노피는 지난달 재발이 없는 2차진행성 다발성경화증(nrSPMS) 적응증에 대한 톨레브루티닙의 시판허가를 FDA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 당시 사노피는 FDA가 승인을 거절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FDA의 기존의 피드백에서 ‘상당한 변화(significant and meaningful change)’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CRL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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