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비만 붐 속 암젠의 ‘마리타이드(MariTide)’를 따라가는 전략으로, 알베우스테라퓨틱스(Alveus Therapeutics)가 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6000만달러를 펀딩받으면서 출범했다.
마리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로 작동하면서, 일라이릴리를 포함한 다른 GIP 수용체(GIPR) 비만 약물과 다르게 GIPR 길항제(antagonist)로 작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릴리의 ‘젭바운드(마운자로)’는 GIP/GLP 이중작용제로 GIP 작용제는 상업적으로 검증된 기전이지만, GIPR 길항제의 경우 마리타이드가 가장 앞서 있다. 아직까지 두 접근법 가운데 어떤 기전이 더 효과적인지는 모른다.
이러한 가운데 알베우스는 미국과 덴마크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24년 중국 지맥스바이오팜(Gmax Biopharm)으로부터 IgG4 기반 GIPR 길항제, GIP-1R 작용제 펩타이드 융합단백질 ‘ALV-100’을 라이선스인했다. 중국 권리는 2023년 시노바이오팜(Sino Biopharm)이 인수해, 올해 상반기 임상2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내년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앞둔 아밀린 에셋이 있다.
이번 라운드는 뉴라인헬스케어인베스터(New Rhein Healthcare Investors), 안데라파트너스(Andera Partners), 오메가펀드(Omega Funds) 등이 리드했고, 사노피캐피탈(Sanofi Capital), 쿠르마파트너스(Kurma Partners), 아베고바이오사이언스(Avego BioScience), 글로벌바이오엑세스펀드(Global BioAccess Fund) 등이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