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GLP-1/아밀린(amylin) 단분자(unimolecular) 이중작용제 ‘아미크레틴(amycretin)’이 제2형당뇨병(T2D)에서 체중감소 및 혈당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성공적인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이 제2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아미크레틴을 평가한 것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아미크레틴의 제2형당뇨병 대상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GLP-1/아밀린 이중작용제인 아미크레틴이 제2형당뇨병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로 전날 노보노디스크의 GLP-1 약물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실패한 결과를 알린 이후에 나온 소식이며, 이로인해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하루 전보다 4.5% 상승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