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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ImmuneOncia Therapeutics)가 임상 단계에 있는 CD47 항체 ‘IMC-002’의 차별화된 결합 에피토프(epitope)에 기반해, 기존 약물의 독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뮨온시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분석에서 IMC-002이 경쟁약물과 달리 O-당화 사이트(O-glycosylation site) 쪽에 결합하는 것을 확인한 메커니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임상에서 CD47 약물은 혈액 독성(hem
업테라(Uppthera)는 PLK1(Polo-like kinase 1)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분해제(TPD)가 올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같은 타깃으로 임상2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저해제보다 효능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PLK1은 세포주기(cell cycle)에서 G2/M 체크포인트를 조절하고 세포주기 진행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로, 여러 암종에 걸쳐 치료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PLK1을 타깃하는 저해제 접근법은 내약 용량에 충분하지 않아 효과를 내는데 실패해온 바 있다. 이화진 업테라
로슈(Roche)가 BTK 저해제인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으로 진행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MS) 임상3상 결과, 표준치료제(SoC)와 비교해 높은 개선 효능을 나타냈으나 2명의 환자가 약물과 관련한 부작용으로 사망하면서 여전히 안전성 문제가 남게 됐다. 로슈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3월 각각 페네브루티닙으로 진행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2건의 임상에서 모두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로슈는 2건의 임상에 걸쳐 1건의 심각한 간독성 위험과 함께, 페네브루티닙 치료를 받은 8명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I-DXd’을 포함한 기존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7-H3xROR1 이중항체 ADC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ABL206(NEOK00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상을 승인받았으며, 오는 5월말 첫 환자투여를 예상하고 있다. 고민지 에이비엘바이오 ADC부문 이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 포스터발표 현장에서 “종양 타깃 특이성(specificity)을 높이기 위해 B7-H3와 ROR1이 같이 발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결국 TIGIT 항체와 PD-1 항체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폐암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Keytruda)’ 대비 효능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12월 길리어드와 파트너사인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가 희망을 걸었던 위암 및 식도암 임상3상에서 PD-1 항체 ‘옵디보(Opdivo)’를 이기는데 실패한 이후, 마지막 남은 폐암 후기 임상에서도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아커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TIGIT
넥타 테라퓨틱스가 지난해 IL-2 작용제(agonist) ‘레즈펙(rezpeg, rezpegaldesleukin)’의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임상2b상의 52주 연장치료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내놨다. 이전 평가에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이번 연장분석에서 의미있는 개선을 확인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넥타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8.25% 상승마감했다. 넥타는 이전 36주차 평가에서 모발성장 등 개선을 보인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52주차까지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한 결과, 레즈펙 투여군의 SALT 점수가
리서리스 테라퓨틱스(ReCerise Therapeutics)는 새로운 타깃인 막통과단백질 TM4SF5를 표적하는 first-in-class 항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약물을 빠르면 내년 임상단계에 진입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다. TM4SF5는 지난 1998년에 췌장암(PDAC)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타깃으로, 간세포암(HCC), 대장암(CRC), 췌장암 등의 소화기암에 많이 분포한 것으로 알려진 4중 막관통 당단백질(four-pass transmembrane glycoprotein)이다. 리서리스는 TM4SF5를 타깃하는 항체 ‘R
바이오젠(Biogen)이 TJ바이오파마(TJ Biopharma, 옛 아이맵)로부터 신장 면역매개질환(IM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CD38 항체 ‘펠자르타맙(felzartamab)’의 중화권 독점권을 총 8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로써 바이오젠은 펠자르타맙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펠자르타맙은 바이오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앞서 바이오젠은 지난 2024년 하이바이오(HI-Bio)를 인수하며 해당 에셋을 처음 도입했다. 하이바이오는 지난 2022년 모포시스(MorphoSys)로부터 펠자르타맙과 C5a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11억달러를 투입해 확보한 경구용 PKR 활성제(activator)의 긍정적인 겸상적혈구병(SCD)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22년 포마테라퓨틱스(Forma Therapeutics)를 11억달러에 인수하며 PKR 활성제인 ‘에타보피바트(etavopivat)’를 확보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미충족 수요가 있는 경구용 SC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는 빅파마이다. 에타보피바트는 회사의 리드 SCD 파이프라인이며, 이번 결과에 기반해 제품 출시에 한단계 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올해 2분기내 EGFRxMUC1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ABL209(NEOK002)’의 임상1상 첫 투약을 앞두고,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오픈하기 시작했다. EGFR과 MUC1은 가장 잘 알려진 항암 치료타깃으로, 폐암, 대장암 등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하고 있다. 이보라 에이비엘바이오 수석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ABL209는 EGFR과 MUC1을 타깃하는 ‘1+1’ 구조의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 ‘타바테칸(ta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첫 신약 후보물질인 넥틴-4(nectin-4) 항체-약물접합체(ADC) ‘SBE303’이 방광암 블록버스터 ‘파드셉(Padvec, enfortumab vedotin; EV)’과 경쟁하기 위한 포인트로, 안전성 개선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파드셉은 지난해 글로벌에서 20억달러 어치가 팔린 제품이지만, 약물투여시 피부독성 우려가 있어, 한 사이클에 1.25mg/kg 용량을 3번으로 나눠 투여한다. 파드셉은 방광암에서 PD-1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유례없는 효능 결과를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피하주사(SC) 제형과 넥틴-4 항체-약물접합체(ADC) ‘파드셉(Padcev)’ 병용요법이 시스플라틴 적합(cisplatin-eligible) 초기 방광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적응증으로 미국 허가심사가 시작됐다. 지난해 9월 키트루다S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4번째 라벨에 대한 허가심사이다. 또한 키트루다SC는 지난해 11월 시스플라틴에 부적합한 근침윤성 방광암(MIBC)을 적응증으로 파드셉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FDA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두달여만에 또다시 인비보(in vivo) CAR-T M&A딜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켈로니아 테라퓨틱스(Kelonia Therapeutics)를 계약금 32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릴리는 지난 2월 인비보 CAR-T 개발사인 오르나테라퓨틱스(Orna Therapeutics)를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총 24억달러로 인수하는 딜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켈로니아와도 M&A딜을 체결하면서,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인비보 CAR-T에 추가적인 베팅에 나서게 됐다. 릴리가 앞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텍(NewCo)인 카일레라 테라퓨틱스(Kailera 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2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IPO 규모는 바이오텍 역대 최대규모로, 카일레라는 지난 2018년 6억400만달러를 조달했던 모더나(Moderna)의 IPO 기록을 경신했다. 카일레라는 이번 IPO를 통해 주당 16달러에 총 3906만주 이상을 발행해 당초 계획보다 약 1억6630만달러를 초과 조달했다. 특히 인수단에 의한 추가매수권이 전량 행사될 경
알지노믹스(Rznomics)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 구두발표에서 ‘RZ-001’의 간암 임상1/2상에서 이전 초록에서 공개된 것과 비교해, 기존 환자에게서 미확정 부분반응(uPR) 1건을 추가하면서 전체반응률(uORR) 46.2%라는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RZ-001은 RNA 치환효소 리보자임(ribozyme) 기반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구두발표는 김윤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했고, 임상시험 미니심포지엄(clinical trials minisymposium) 세션의 세포,
중국 치루 파마슈티컬(Qilu Pharmaceutical)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난소암 대상 클라우딘6(claudin 6, CLDN6) 항체-약물접합체(ADC) ‘QLS5132’의 초기 임상1상에서 미확정 전체반응률(uORR) 55.6%라는 결과를 첫 공개했다. 임상2상 권장용량(RP2D)로 정한 4.8mg/kg에 대한 결과로, 다만 확정된(confirmed) 약물반응 기준으로 ORR은 33.3%였다.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로, 지금까지 난소암 영역에서 CLDN6 ADC는 임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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