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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Yuhan)이 이번에는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적응증에서 IgE Trap이 블록버스터 IgE 항체 ‘졸레어(Xolair, omalizumab)’보다 높은 약물 반응률을 보인 초기 개념입증(PoC) 임상1상 결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면역질환에서 계속해서 IgE Trap ‘YH35324’이 졸레어 대비 차별성을 가진다는 데이터를 축적해가고 있다. 앞서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알러지 질환에서 혈청내 유리 IgE(serum-free)를 더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임상 결과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가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는 암 치료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RPT인 ‘플루빅토(Pluvicto)’는 후기 전립선암에서 표준치료제(SoC)로 자리하게 됐다고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설명했다. 신 교수는 지난 5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열린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기반 테라노스틱스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2004년부터 전립선암 시장에 나온) 탁센(taxane) 계열 화학항암제만
BMS(Bristol Myers Squibb)가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던 IL-13 항체 ‘센다키맙(cendakimab)’의 개발을 중단했다. BMS는 지난해 센다키맙으로 진행한 호산구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 EoE)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결과를 내놨다. 그럼에도 BMS는 센다키맙이 시장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며 상업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BMS가 센다키맙으로 개발하던 2개 적응증 중 개발단계가 앞서 있는 EoE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지난해 처
화이자(Pfizer)의 항암제 부문에 대한 야망은 계속되며, 마침내 항암부문 책임자로 노바티스 출신의 제프리 레고스(Jeffrey Legos)가 영입됐다. 이같은 소식은 4분기 실적발표 바로 다음날인 5일(현지시간) 나왔고, 화이자는 레고스가 신임 최고종양학책임자(chief oncology officer, COO)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리더십은 계속해서 변화를 겪고 있고, 지난해 11월 화이자에서 15년동안 연구개발을 이끌었던 미카엘 돌스턴(Mikael Dolsten)이 은퇴했다. 이 자리를 항암부문을 맡던 크리스 보쇼프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메닌(menin) 저해제 ‘지프토메닙(ziftomenib)’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쿄와기린은 올해 2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계획이다. 메닌저해제는 지난해 11월 AML 타깃으로 새롭게 시장진출에 성공한 기전이다. 신댁스 파마슈티컬(Syndax Pharmaceuticals)의 메닌저해제 ‘레부포지(Revuforj, revumenib)’가 최초로 FDA의 시판허가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Paean Biotechnology)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다발성근염(polymyositis, PM), 피부근염(dermatomyositis, DM) 등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후보물질 ‘PN-101’로 진행한 비임상 및 임상1/2a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안은 이번 연구를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 발간 국제학술지 류머티즘 질환 학회지(Annals of Rheumatic Disease, IF:20.3)에 게재했다. 김천형 파이안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미쓰비시 다나베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 다나베파마는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칼그룹(Mitsubishi Chemical Group)의 의약품개발 자회사로, 지난 1678년 설립됐다. 다나베파마는 전세계적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나베파마는 지난 2017년 루게릭병(ALS) 치료제인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판하고 있다. 라디카바는 ‘리루졸(ri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후속 경구용 보체인자D(CFD) 저해제로 개발하던 ‘베미르코판(vemircopan, ALXN2050)’의 개발을 중단한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을 39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보체인자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는 2가지 주요 에셋 중 하나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첫번째 CFD 저해제인 ‘보이데야(Voydeya, danicopan)’를 발작성
일본신약(Nippon Shinyaku)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B2바이오(AB2 Bio)와 IL-18 저해제 ‘타데키닉알파(tadekinig alfa, r-hIL-18BP)’의 미국 판권에 대한 6억86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데키닉알파는 자가면역질환인 NLRC4(NLR family CARD domain-containing protein 4) 변이 혹은 XIAP(X-linked 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결핍에 따른 과염증증후군(hyperinflammatory syndrom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그다음을 바라보고, 마침내 신경과학과 면역질환으로의 확장을 공식화하며 베팅을 시작했다. GLP-1 기반 인크레틴 약물은 비만 치료제시장으로 침투하고 있고, 막 비만 관련 동반질환으로 라벨을 넓히고 있다. 다니엘 스코브론스키(Daniel M. Skovronsky) 릴리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난 6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2025년 새롭게 포커스하는 분야는 신경과학과 면역질환에 걸쳐 인크레틴 생물학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이라며 “뇌
클라리스바이오(Qlaris Bio)가 새로운 작용기전의 녹내장 치료제로 개발중인 칼륨채널 조절제의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단독요법에서 효능을 확인한 것에 더해 기존 표준 1차치료제와 병용투여했을 때도 추가적인 안압개선 효과를 보였다. 클라리스바이오(Qlaris Bi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primary open-angle glaucoma, POAG)및 고안압증(ocular hypertension, OHT) 환자들에게 안압하강제로 개발중인 ‘QLS-111’을 적용한 두 종류의 임상2상에서 긍정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의 진행성(advanced) 파킨슨병(PD) 운동동요(motor fluctuations) 치료를 위한 피하투여(SC) 제형의 펌프 치료제 ‘오나프고(Onapgo, apomorphine HCl)’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오나프고는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동요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웨어러블 펌프형태의 연속적 아포모르핀(apomorphine) 피하투여 치료제가 됐다. 아포모르핀은 도파민 작용제(agonist)로 도파민이 부족한 파킨슨병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는 IDS(iduronate-2-sulfatas) 효소대체요법 ‘DNL310(ETV:IDS, tividenofusp alfa)’의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임상1/2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를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특히 4년이상 진행한 장기 임상 데이터에서도 바이오마커 감소가 유지된 결과를 확인했다. 디날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위한 바
리커전 파마슈티컬(Recursion Pharmaceuticals)이 인공지능(AI) 기술로 발굴한 리드에셋의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추세를 보이는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리커전은 1세대 AI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약물의 개발 단계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선두그룹이다. 리커전은 앞서 지난해 9월 AI 기반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법을 통해 발굴한 리드에셋인 ‘REC-994(tempol)’의 임상2상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었다. REC-994는 항산화 니트록시드 물질로 알려진 템폴(tempol)을 성분으로 하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2달전 실망감을 자아냈던 차세대 비만에셋 ‘카그리세마(CagriSema)’의 세부 임상3상 결과에서, 오히려 더 낮은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68주 투여시 체중이 25.2%로 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노보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의 REDEFINE 1 임상3상에서 ‘치료를 모두 준수한’ 환자에게서 68주 투여시 22.7%의 체중감량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었고, 회사의 기대치인 25%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따른 여파로 주가가 최대 25%까지 급락했었다. 카그리세마는 아밀린(amyl
GSK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임상1/2상 단계에서 개발하던 B형간염(HBV) 치료백신 ‘GSK3528869’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중단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상1/2상 실패에 따른 것이다. 당시 GSK는 GSK3528869의 임상1/2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GSK는 HBV 분야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HBV 치료제 약물인 ‘베피로비르센(bepirovirsen)’의 개발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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