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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PRMT5 저해제가 긴 헤매임 끝에 길을 찾아가고 있으며, 탱고테라퓨틱스(Tango Therapeutics)는 그 첫 단서로 췌장암 임상1/2상에서 레볼루션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의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과의 병용요법으로 전체반응률(ORR) 92%라는 ‘매우 고무적인’ 초기 결과가 도출됐다. 췌장암 환자 12명에게서 2·3차 치료제로 PRMT5 저해제 ‘보피메토스타트(vopimetostat)’와 다락손라십 병용투여를 평가한 데이터로, 다만 약물 반응을 보인 환자 1
GSK가 세포외기질(ECM) 생물학 기업 엔지틱스 테라퓨틱스(Engitix Therapeutics)와 계약금 4450만파운드(약 5950만달러) 규모의 간 섬유증(liver fibrosis) 타깃 발굴 딜을 체결했다. 특히 양사는 섬유화 조직을 정상 조직으로 되돌리는 ‘역행(regression)’ 기전에 집중한다. 이번 협력으로 엔지틱스는 인체 ECM 질병 모델과 멀티오믹스(translational multi-omics) 데이터셋을 활용해 간 섬유증 역행 기전과 관련된 타깃을 발굴한다. 엔지틱스 측은 “이번 협력은 체내에서 섬유증
인사이트(Incyte)가 스타 테라퓨틱스(Star Therapeutics)의 완전 자회사인 베가 테라퓨틱스(Vega Therapeutics)를 최대 2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사이트는 유전성 출혈질환인 폰 빌레브란트병(VWD) 치료제로 개발중인 단백질S(Protein S) 항체 ‘VGA039’를 확보하며 혈액학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인사이트는 VGA039가 ‘first-in-class’ 단백질S 저해제 후보물질이며, 주 2~3회 정맥투여(IV)하는 표준치료제(SoC)와 비교해 월1회 피하투여(SC
펄크럼 테라퓨틱스(Fulcrum Therapeutics)는 자사의 유일한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인 겸상적혈구병(SCD)을 적응증으로 하는 PRC2 저해제 ‘포시레디르(pociredir)’의 개발을 중단한다. 회사는 또한 전략적 검토(strategic review)에 따라 인력의 85%를 감축한다. 이같은 개발중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논의에 따른 것으로, 회사에 따르면 FDA는 프랑스 입센(Ipsen)의 PRC2 저해제 ‘타즈베릭(Tazverik, tazemetostat)’의 여포성림프종(FL) 허가임상에서 2차 혈액종양(s
GSK가 폐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누발란트(Nuvalent)를 총 106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GSK로서는 몇년만에 단행한 최대규모의 인수이며, 올해 바이오 업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다. 첫번째는 인도의 선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오가논(Organon)을 총 117억5000만달러로 인수한 것이다. GSK는 누발란트를 인수하며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여부가 결정되는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2가지를 확보하게 된다. GSK는 이같은 약물을 확보함에 따라 폐암 분야에서 자사의
로슈(Roche)는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로부터 BTK를 타깃하는 타깃단백질분해(TPD) 에셋을 계약금 7억달러, 총 23억달러 규모로 사들인다. 로슈는 이전부터 TPD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C4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와 기존 10년간의 TPD 파트너십을 확장해 암을 적응증으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를 개발하는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로슈는 이같이 타깃단백질 자체를 분해하는 기전이 저해제보다 양호한 안전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유례없는 임상3상 결과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J&J(Johnson & Johnson)는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KRAS를 타깃하는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스타트업을 10억달러에 사들였다. 이미 올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를 기점으로 벌써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페이로드(paylaod)로 pan-(K)RAS 저해제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자임웍스(Zymeworks), 다큐어 테라퓨틱스(Dacure Therapeutics) 등이 기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는 로슈(Roche)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주1회 아밀린(amylin) 수용체 작용제 ‘페트렐린타이드(petrelintide)’ 비만 임상2상의 위장관(GI) 부작용에 대한 상세 데이터를 공개했다. 페트렐린타이드는 지난해 3월 로슈와 53억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약물이다. 질랜드는 이번 발표에서 GI 부작용의 구체적인 위약군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특히 페트렐린타이드는 위약군보다 낮은 구토 발생률을 보였고, GI 부작용에 의한 치료중단율은 1.5%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허리둘레,
HK이노엔(HK inno.N)은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가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 IN-B00009)’의 직접비교 임상2상에서 효능 우월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cAMP 편향(biased)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계열 약물로, 신호 전달 선택성을 높여 효과와 안전성을 개선한 것이
일라이릴리(Eli Lilly)는 GLP-1/GIP/글루카곤(GCG) 삼중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가 비만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나타낸 임상3상 2건의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릴리는 각각 지난해 12월 무릎 골관절염을 동반한 비만환자에서 68주차에 체중이 최대 28.7% 감소한 결과와, 지난 3월에는 제2형당뇨병(T2D) 환자에서 40주차에 혈당을 최대 2%, 체중은 최대 16.8% 감소한 탑라인 결과를 알린 바 있다. 참고로 해당 비만환자의 경우 이번에 발표하는 비만임상과 다른 임상(TRIUMPH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이 장기 성장전략 ‘앨라일람 2030’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업 인셉티브 뉴클레익스(Inceptive Nucleics)와 RNAi 치료제 개발을 위한 20억달러 딜을 체결했다. 앨라일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셉티브의 AI 모델을 도입해 핵산 기반 약물 설계방식을 고도화하고, RNAi 파이프라인 확장과 신규 RNAi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인셉티브는 siRNA와 같은 염기서열 기반 치료제를 설계하는 생성형(generative) AI 모델을 개발하는
화이자(Pfizer)는 비만 경쟁에서 월1회 투여 GLP-1 제제로 완전히 승부를 걸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100억달러를 주고 사들인 멧세라(Metsera)의 리드 에셋 GLP-1 ‘베로베나타이드(berobenatide, PF-08653944/MET-097)’의 임상3상 전략을 뒷받침하는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 화이자는 첫 월1회 투여 GLP-1 약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올해 2월 화이자가 1개월 제형 베로베나타이드의 임상2b상 결과를 발표했을 때, 28주차에 고용량 4.mg 투여시 위약대비 최대 12.3%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 ADCT)가 CD19 항체-약물접합체(ADC) ‘진론타(Zynlonta, loncastuximab tesirine)’의 확증임상(confirmatory trial)에서 대조군 대비 3배 높은 사망률을 보고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론타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받은 약물이다. 진론타는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1차 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RNA 엑손(exon) 편집기술을 보유한 아시디안 테라퓨틱스(Ascidian Therapeutics)와 최대 19억달러 규모로 신장질환 치료제 발굴 딜을 맺었다. 릴리는 지난해 5월 국내 알지노믹스(Rznomics)와 최대 13억달러 규모의 RNA 편집 기반 난청 치료제 개발 딜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RNA 편집 플랫폼 기업과 협력을 맺었다. 두 기업은 모두 트랜스 스플라이싱(trans-splicing) 기전을 이용하지만 아시디안은 체내 스플라이소좀(spliceosome)을 이용해 트랜스
지난 5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3곳, 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합계액이 10개월만에 처음으로 700억원을 넘겼다. 5월 투자를 받은 3곳의 비상장사는 모두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그중에서 상장 준비를 하는 바이오텍에 대한 pre-IPO 단계 투자가 2곳이었다. 상장 바이오텍의 주가급락 속에서 업계 전반적으로 비상장 투자에 조심스런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상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텍으로는 돈이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 좁긴 하지만 숨쉴 수 있는 공간은 열려있는 상태이고, 저변에서는 연구개발 움직임도 조금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는 클라우딘18.2(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알코타툭 타바테칸(arcotatug tavatecan, IBI343, TAK-921)’이 위암 3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달성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이노벤트는 지난해 10월 다케다(Takeda)와 계약금 12억달러, 총 114억달러 규모의 빅딜을 맺으며 알코타툭 타바테칸을 포함한 후기임상단계 2가지 에셋의 권리와 추가로 초기임상단계 에셋 1가지에 대한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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