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엑셀러지
엑셀러지(Excellergy)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000만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엑셀러지는 알러지 질환에 대한 차세대 IgE 항체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엑셀러지는 IgE에 대한 결합력과 중요 작용기전(MoA)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통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유일한 IgE 항체인 ‘졸레어(Xolair, omalizumab)’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셀러지는 알렉산더 에겔(Alexander Eggel) 스위스 베른대(University of Bern) 교수와 테드 자르데츠키(Ted Jardetzky)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 교수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IgE 항체를 개발중이다.
회사의 CEO인 토드 자보드닉(Todd Zavodnick)은 스위스의 피부질환 전문 제약사인 갈더마(Galderma)에서 북미지역 사장 등을 맡았다. 이후 로이반트(Roivant)의 자회사였던 더마반트 사이언스(Dermavant Sciences)에서 지난해까지 6년여간 CEO로 재직했다. 더마반트는 지난해 오가논(Organon)에 피인수됐으며, 모회사였던 로이반트는 국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파트너사다.... <계속>